[여행] 온천이 있는 울진 숙소 part.3 - 덕구온천리조트 조식

오늘의 포스팅은 지난 포스팅에 이은 덕구온천리조트 마지막 포스팅, 조식을 소개해려고 한다. 

 

[여행] 온천이 있는 울진 숙소 - 덕구온천리조트(로비 및 지하푸드 코트, 덕구상회)

2024.01.12 - [여행/국내여행] - [여행] 온천이 있는 울진 숙소part.2 - 덕구온천리조트 테라스스파룸 소개

[여행] 온천이 있는 울진 숙소part.2 - 덕구온천리조트 테라스스파룸 소개

 

사실 처음 방을 예약할때는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는걸 모르고 있었는데..(선택의 옵션이 따로 없었다)

체크인 할 때 쿠폰을 준다. 이게 모든 객실에 포함인건지 테라스 스파룸에 포함인건지는 물어보질 않아서..잘은 모르겠다.

온천을 이용할건지 물어보고 그렇다고 하면 할인권도 주고, 더 필요하다고 하면 더 준다.

혹시나 싶어 받았는데 이번 방문때는 테라스에서 노느라 사용할 일이 없었다. 

 

조식당은 로비에서 송율 갤러리 쪽으로 가는 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갤러리의 오른쪽 끝에 조식당이 보인다. 

들어가면서 받은 쿠폰을 내면 된다. 

식당은 인원수 옵션도 2~6명으로 다양하게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음식과 가까운 쪽이 편하긴 하겠지만 너무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로 정신이 없을것 같아서 좀 더 안쪽에 자리를 잡았다. 

즉석음식으로는 쌀국수가 준비되어 있다. 

오픈 시간 즈음 방문한거라 그런지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었다 ㅋ

핫푸드들은 기대보다는 많이 따뜻하진 않았지만 조식의 기본인 포테이토와 소시지 , 에그 스크램블이 준비되어 있었고 아쉽게도 베이컨은 없었지만 찹스테이크가 준비되어 있었다. 

나름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었다. 

베이컨은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간단히 조리가 되어 있었다.

우유와 요거트도 갖춰져 있고 주스류도 3가지인가 있었던 걸로 기억.

연어샐러드와 바나나, 귤도 있었다. 연어는 좋아하진 않았지만 아침엔 또 바나나가 좋지.

양식뿐만 아니라 한식도 갖춰져 있다. 나물류와 김치 같은 반찬류.

그리고 미역국과 호박죽도.

빵은 사실 종류가 좀 아쉬웠다.

식빵과 모닝빵, 모카빵 정도. 

객실요금에 포함되어 있는 조식이라면 뭐 나름 먹을만 했었던 ㅋ

근데 음식이 채워지는건 좀 더딘것 같더라. 

오픈때 가서 가득가득 차 있었는데 나올때쯤 되어서 보니 몇몇 비어있는 음식들이 잘 채워지진 않고 있었다. 

조식 오픈시간 맞춰서 가는걸 추천한다. 

 

조식을 마치고 퇴실 전 마지막으로 스파한번 더 해주고 ㅎ

 

비록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라 스파월드도 이용하지 못했고 리조트 동도 겪어 보지 못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겨울 온천여행중에선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숙소가 아니었나 싶다. 

 

기회가 되면 부모님을 모시고 다음엔 리조트동 패밀리스파로 한번 투숙해보고 싶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