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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리뷰

[카페] 영덕 카페 - 오션뷰 대형 베이커리 카페 그리가다

by 성장기 박군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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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울진과 영덕의 사이즈음 위치한, 

영덕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그리가다를 포스팅해본다. 

이곳은 칠보산 휴게소와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는데, 칠보산 휴게소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클릭!

 

2020.03.06 - [여행/국내여행] - [여행]울진 여행 Part2 : 망양휴게소, 구산해수욕장, 월송정, 프렌치페이퍼, 칠보산 휴게소

 

[여행]울진 여행 Part2 : 망양휴게소, 구산해수욕장, 월송정, 프렌치페이퍼, 칠보산 휴게소

지난 포스팅에서 말했듯 울진 인근 가볼만한 곳 몇군데를 소개해 본다. 바다가 보이는 울진 휴게소 : 망양휴게소 2층엔 엔젤리너스가 자리잡고 있는 울진의 망양휴게소. 1층에서도 넓은 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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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3~4층 규모의 카페 그리가다.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창밖으로 바다가 잘 보이고 카페 앞으로 주차장이 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하는 얘기를 들은것 같다. 

카페 규모에 비하면 주차장이 좀 작은데? 싶었는데  2층까지만 카페로 운영하고 3,4층은 엘리베이터로 오르지 못하게 막아두었다. 

 

 

카페에 들어서니 대리석 바닥에 통일된 테이블과 의자, 3면을 창으로 채운 내부 모습이 보인다. 

일단 자리가 상당히 많아서 빵은 어떤게 있나 좀 둘러보기로 한다. 

 

조각케이크류도 보이고, 누워있는 곰돌이 모양의 케이크가 눈에 띈다. 

기본 크로와상부터 감자모양의 감자빵과 애플파이.

요즘 한창 유행중인 쪽파 크림치즈가 발라진 바게뜨는 품절, 

요즘 베이커리 카페의 필수품목인 크림치즈 육쪽마늘빵도 보이고, 패스츄리 핫도그도 보인다. 

빵의 종류가 엄청 많은건 아니고 특색있는 빵보다는 그냥 기본에 충실한 빵들이 많아 보인다. 

베이커리 카페라고 하기에는 다소 화려하지 않은 느낌이랄까...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하면 된다. 

요즘 이런카페에선 1인 1음료는 필수겠지.

블루레모네이드와 핑크레모네이드가 시그니처음료에 포함되어 있어 하나 시켜본다. 

한눈에 보이는 메뉴판도 하나 찍어봤다. 

저렴하지도, 요즘 대형 카페가격에 비하면 조금 저렴한편인가 싶기도 하고.......물가가 미치긴 했으니까 ..

일단 주문을 마치고 음료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가본다. 

 

2층이 아무래도 바다를 바라보는 뷰가 좀 더 좋다. 2층도 좌석수는 매우 많다 ㅎ

그리고 토요일이 었는데도 카페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진 않았다. 

다소 예쁘지 않게 꾸며진 2층의 서비스 테이블...ㅋ

2층에 화장실도 있어 들러봤다. 

남자화장실에도 기저귀 교체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허브가 하나 띄워져 있어서 허브향이 물씬 풍긴다. 다만 좀 거슬려서 금방 빼버리긴 했다..ㅋㅋㅋㅋ

시그니처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느낌이 있는 음료가 아닐까. 

자리가 좀 잡히면 다른 시그니처를 만드시는게 어떨까 싶었음.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 바다앞으로 나름의 포토존도 만들어 두시긴 했는데 날이 추워서 따로 사진을 찍진 않았다.

모래 사장이 넓은 바다는 아니니 참고하자.

창이 다소 아쉬웠던건 창문 개방을 위해 설치해둔 창문이 시야를 아무래도 방해해서 오션뷰를 온전히 즐길수는 없다.

요즘은 통창이 대세인데 어째 이리 하셔쓰까....?

오히려 창 바로 앞보다는 창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뷰를 감상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가 슬 질 시간이라 하늘이 너무 예뻐서 밖에서 조금 더 구경을 하다가 카페 방문을 마무리 했다. 

 

오션뷰 베이커리카페라고 하기에는 베이커리류도 다소 아쉽고 인테리어도 조금은 아쉬운 카페였지만

아직 시작이 오래되지 않은 카페인듯하니 차차 더 나아지면 좋겠다는 생각. 

 

그래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좋았던 카페였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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