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삼척 여행 - 솔비치 삼척 주차장 및 로비, 마마티라 카페, 산책로 및 옥상정원 등

오늘의 포스팅은 삼척에 위치한 솔비치 삼척에 대한 포스팅이다. 

 

솔비치 삼척은 삼척해수욕장과 증산해변 사이에 위치해 있는 리조트로 산토리니를 컨셉으로 하여 709개의 호텔과 리조트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sonohotelsresorts.com/daemyung.sb.sc.introduce.introduce.ds/dmparse.dm

 

증산마을을 지나 솔비치로 향하는 길, 솔비치 건물의 일부가 보인다. 

백미러에는 증산해변의 바다가 얼핏 보인다. 그만큼 바다가 매우 가까운 곳.

솔비치 삼척은 지하주차장이 없고 모두 지상주차장으로 되어있다. 

솔비치 건물에 본격진입하기 이전에 주차장 공간이 더 있는데, 주말같은 경우 일찍 오지 않으면 건물과 가까운 곳의 주차공간은 이미 자리가 없어서 조금 떨어진 이곳 E주차장 인근에 주차를 해야한다. 

제법 넓은 곳이라 성수기에도 주차 공간이 어느정도는 있다고 보면 된다. 

주차를 하고 로비로 향해본다.

웰컴센터가 보인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프론트 데스크. 

정면으로 보이는 베이커리 카페, 내부 테이블 뿐만 아니라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으며

바다를 보며 커피를 한잔하기 좋은 공간이다. 

아메리카노 6천원, 라떼 7천원 등이며 다소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마마티라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그 옆에는 뷔페 식당인 쉐프스 키친.

조식을 포함하여 투숙한다면 이곳에서 먹으면 된다. 

중앙로비를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A,B동 (리조트) 왼쪽으로는 C,D동(호텔 등)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있다. 

C,D동으로 가는길에는 각종 기념품이나 몇몇 물품들을 파는 상점을 볼수 있다. 

마그넷이라도 하나 사볼까 했는데...인간적으로 마그넷 너무 비싸게 판매하고 있어서...발길을 돌렸다. 

C,D동으로 가는 복도에서 산책로 쪽으로 나갈 수 있어 나가봤다. 

일부 숙소는 산책로에서 훤히 보이긴 해서 객실 투숙하면 조금 신경이 쓰일것 같긴 했다. 

산책로는 리조트 주변을 따라 길게 형성되어 있어서 제법 걸을만 하다. 

바다도 훤히 보이는 산책로.

몇몇 조형물도 있어서 아이들도 산책하면서 좋아할법 하고, 사진찍고 놀아도 될 것 같다. 

마마티라 카페쪽으로 걸어가보면 바다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도 보인다. 

마마티라는 바다와 가까이에 위치한 카페인데 야외 테이블도 많고 2층으로 이루어진 공간이다. 

야외 테이블 또한 제법 넓직한 간격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부 공간도 3면이 창으로 이루어져 있어 바깥이 싫다면 내부에서도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겠다.

다만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게 단점. 스콘이 하나에 7천원에 특수한 음료는 1만원 중반대.

아메리카노는 8천원, 라떼류는 9천원대이기때문에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한번 둘러만 보고 오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마마티라와 반대쪽 방향으로 산책을 하다보면 촛대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사진에 보이는 해변은 증산해변으로, 보통 솔비치 삼척에 오면 솔비치를 기준 오른쪽에 위치한 삼척해수욕장이나 왼쪽에 위치한 증산해변으로 가게 되는데 삼척해수욕장의 경우 다양한 카페와 식당, 그리고 넓은 해변을 가지고 있어 늘 사람이 많은 편이며 증산해변의 경우 작은 규모의 해변으로 근처 시설이 많은 편은 아니라 다소 조용한 해변이라고 보면된다. 

다만 바다를 따라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산책길을 통해 추암해수욕장으로 넘어가 몇몇 식당과 카페 시설 및 흔들다리 등을 즐길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이동하면 될 듯하다.

위 사진은 증산해변의 밤. 시기에 따라 노을지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게 나타나기도 하고(해당 사진은 6월의 해지는 밤)

화려한 솔비치의 야경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솔비치 삼척의 또 다른 명소는 리조트 A/B동쪽의 옥상정원이다. 

넓게 펼쳐진 정원에서 산책도 하고 바다를 보며 사진을 찍어도 좋다. 

특히 아래의 조형물은 솔비치를 방문했다면 한번쯤 사진을 찍는 공간이다. 

근처에는 유리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자. 

 

이렇게 넓은 삼척 솔비치를 한번 둘러봤는데

다음 포스팅에서는 리조트동 객실과 사우나, 그리고 근처 음식점 몇 군데를 소개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