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곳은 우선 순천만 국가정원이다 .
순천을 방문한다면 무조건 가야하는 곳이 아닐까 싶다.
순천만국가정원 + 순천만습지를 모두 둘러보는 입장권이 1만 5천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닌듯 하다.
방문시기에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전남사랑도민증이라고 전남에 살지 않더라도 발급받을 수 있는 도민증을 발급하면 일부 할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내부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습지까지 여유있게 보기위해서는 조금 여유있게 입장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습지는 이용시간이 정원보다 짧기 때문에 야간권은 추천하지 않는다. 습지가 아닌 국가정원만 둘러볼거라면 야간권도 상관없겠지만..
순천만 국가정원은 각 나라별 정원, 테마별 정원, 참여형 정원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친구,가족,연인들이 와서 사진도 찍고 정원을 감상하며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홈페이지에 고지된 정원만 55가지나 된다고 하니 하나씩 다 구경하긴 힘들 수도 있다.
꽃이 예쁘게 장식된 곳도 많고 곳곳에 사진찍기 좋은 곳들이 만들어져 있다.
한참 유행하던 핑크뮬리도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만날 수 있는데 11월 하순은 핑크뮬리도 시기가 끝날때라
아쉽게도 이때는 볼 수 없었다.
국가정원내에는 메타세콰이어 길도 있고 습지에 가기 전에도 몇몇 곳에서 갈대를 감상할 수 있다. 물론 규모는 습지에 비할바가 못되지만.
국가정원을 바삐 돌아다녔다면 이제 습지로 이동해보자.
습지로 들어서면 어디에서 이광경을 볼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어마어마한 갈대밭을 볼 수 있다.
추가 이용요금을 지불하고 생태체험선도 탑승이 가능한데 굳이 탑승하진 않았다.
갈대밭을 쭉 걸어가며 사진도 찍고 갈대도 감상하고.
최종목적지인 용산전망대에 가기위해 습지를 지나 계속 걸어가다보면 흔들다리도 하나 나온다.
전망대를 향해 계속 걸어가다 보니 해가 점점 내려온다.
사진엔 담기지 않았지만 노을이 정말 아름다우니 꼭 해질 무렵에 방문하도록 하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순천만의 광경.
해저무는 갈대밭이 너무 인상적이고 보고 있다는게 행복했던,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였다.
너무 많이 걸었기에 영양보충을 해줘야겠어서 순천아랫장으로 향했다.
야시장이 굉장히 핫한곳인데 코로나 시기 2년이 넘는 시간을 운영을 하지 못하다가 작년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내부에서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고 상점안을 따라 여러가지 음식을 파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테이블을 잡고 먹고 싶은 음식을 사와서 여러가지 맛보기 좋은곳이다.
사진을 많이 찍어두지 못해 아쉽지만 한번쯤 들러 야시장의 먹거리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곳은 순천에서 조금 떨어진 스타벅스 여수웅천점이다.
여수에는 바다가 보이는 스타벅스가 몇군데 있는데 그 중하나가 바로 여수웅천점.
요즘은 돌산DT점이 핫하다고 하는데 이 곳의 뷰도 나쁘지 않아서 같이 포스팅해본다.
이것으로 순천여행(Feat.여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친다.
2023.09.11 - [여행/국내여행] - [여행] 순천 여행 Part 1 - 와온해변 일몰, 호텔YAM 여수학동점, 투썸플레이스 여수학동점
2023.09.12 - [여행/국내여행] - [여행] 순천여행 part 2 - 낙안읍성, 벽오동, 창고형 카페 브루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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