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제주도 돈까스 맛집 - 제주 데미안

오늘의 포스팅은 제주도 돈까스 맛집 중 가성비 최고인 제주 데미안이다. 

 

사실 데미안은 제주에 갈때마다 방문하는 곳중 하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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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제주도 돈까스 전문점 데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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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두번이나 포스팅을 했던 곳이지만 

이번에 방문할 때는 위치와 인테리어 자체가 확 바뀌어서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일전에도 영업을 길게하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토요일은 쉬고, 11시 부터 15시 30분까지만 운영을 한다고 한다.(라스트 오더 14시 30분)

가격은 돈까스 정식 14,000원.

 

 

예전의 가게와는 너무 다른 모습으로 변해있는 데미안!

가게앞에 주차공간이 나름 넓어서 주차를 하고 들어가본다.

이제는 예약제로 운영을 하고 있으며 당일예약이 필요한 경우 전화로 문의를 달라고 한다. 

난 당연히 미리 예약하고 방문!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자리 정리를 위해 잠시만 대기해달라고 해서 가게를 둘러본다.

처음엔 잠깐 서 있었는데 대기실을 활용해달라는 메모가! 

대기실은 실내에도 있고, 아래의 사진 처럼 외부에서도 대기할 수 있다.

화장실은 크진 않지만 남녀 구분되어 매장안에 설치되어 있고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바깥에 세면대가 있어 손을 씻으면 된다.

아이들과 같이 대기할 수 있는 놀이방과 같은 곳도 있나본데

아이와 함께는...별로 해당사항이 없어서 올라가 보지는 않고 사진만 찍었다.

 

새로 지은데다 대기공간 까지 마련하는 등 공간이 제법 있지만 테이블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닌데

아무래도 두분이서 운영하기에 테이블을 더 늘리진 않은게 아닐까 싶다.

 

메뉴는 오로지 돈까스 정식, 거기에 추가메뉴로 치즈돈까스 한조각을 주문할 수 있다.

이곳의 가성비가 좋은 이유는 에피타이저로 전복죽이 제공되고, 본메뉴 돈까스와 후식으로 음료까지 제공이 되기 때문.

거기에 돈까스는 부족하면 리필까지 가능하다. 이렇게 혜자로울 수가!

 

 

전복죽 1차로 먹어주시고. 

반찬은 피클이라고 할지..장아찌라고 할지..아무튼 2종과 감자튀김.

그리고 나온 본메뉴! 소스는 한가지인데 테이블에는 매운소스도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껏 먹으면 된다.

고기가 두툼한 것이 매우 맘에 든다.

식사를 하다보면 사장님께서 먼저 리필 필요하시냐고 물어보시는데 그러면 한조각, 두조각 등 원하는 양을 말하면

바로 튀겨서 가져다 주신다.  물론 동일한 돈까스로!

난 리필 사실 자체를 알고 왔기에 별로 놀라지 않았지만 일부 손님들은 더 드릴까요 라고 물어보는 사장님의 질문에

조금은 놀라신듯 했다 ㅋ

 

음료는 후식으로 마실 수도 있지만 식사를 하면서 같이 먹는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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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조금 더 둘러보기. 

대기공간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토끼를 키우는 곳이 있더라.

한낮이라 그런지 다 굴을 파고 들어가버렸지만.....

아이들과 식사하러 왔다면 좋아할 것 같기도..!

 

7년만에 방문한 제주, 그리고 7년만의 데미안.

다음번에도 방문한다면 역시 돈까스는 데미안이다. 

 

이상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