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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여행] 동해,삼척 여행 - 추암촛대바위, 추암흔들다리

by 성장기 박군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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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2023.10.11 - [여행/국내여행] - [여행] 삼척,동해 여행 - 이사부 사자공원, 추암해수욕장, 카페 터틀 수제버거

 

[여행] 삼척,동해 여행 - 이사부 사자공원, 추암해수욕장, 카페 터틀 수제버거

오늘 포스팅은 삼척 솔비치 옆에 자리잡은 이사부사자공원과 추암해수욕장 주변을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1. 이사부 사자공원 이사부 사자공원은 정확하게는 증산해수욕장 일대에 위치한 공원

jinstistory.tistory.com

추암해수욕장에 왔다면 꼭 가봐야하는 추암촛대바위와 추암흔들다리를 포스팅 해보겠다. 

추암해수욕장에서 할리스를 지나 조금만 걸어오면 촛대바위로 올라가는 안내표지가 보인다. 

출렁다리라고도 써있는데 사실 출렁다리는 이길로 그대로 가는것보다는 다른 방향으로 가는것이 더 빠르다. 

어르신들에게는 조금 힘들수 있지만 출렁다리 올라가는 길도 계단을 올라야 한다. 

그리 많이 높은 편은 아니다. 

조금 올라가다 보면 정자가 보인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쉬고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들도 많이 보였다. 

정자 앞쪽에서 바라본 촛대바위의 모습. 

길게 서 있는 바위가 신기하다. 

사실 소문에는 이 바위가 거의 무너져가서 보수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정확한 사실은 잘 모르겠다 ㅋ

이곳을 걸으며 보이는 바다뷰도 참 좋다. 

동해바다 답게 물도 매우 맑은 편이다.

조금 더 걸어서 내려오다 보면 저 멀리 출렁다리가 보인다. 

이 근처에 길고양이가 제법 많아서 그런지 이날은 산책하면서 아기 고양이들도 볼 수 있었다. 

더 이상 개체수가 많이 늘지 않도록 지자체에서 좀 신경을 써주면 좋으련만...

촛대바위를 둘러보고 나와서 출렁다리를 향해 걷다보면 해암정이라는 문화재도 보인다. 

1300년대 처음 지어졌다는 이 정자는 불에 타서 사라진 이후 1580년 다시 지어졌고 1794년 한번 크게 고쳐 오늘의 모습에 이르렀다고 하니 제법 오래된 문화재이다. 

해암정의 맞은편으로는 잠시 쉴수 있는 공간과 그 너머로 몇몇 상점들도 보인다. 

아이스크림이나 건어물, 커피, 간식거리 등을 팔고 있는 공간이다.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보이지만 아이스크림 사려다가 줄이 길어서 포기했다는 후문...

이제 이길이 보인다면 출렁다리에 거의 다 다랐다. 

조금 걸어올라가보면 다시 나무계단이 나오니 헤매지 말고 따라가보자. 

출렁다리는 근처 군부대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출입 제한 시간이 있다. 

너무 이른 아침에는 출입이 불가하며 생각보다 제법 늦은 시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제법 길게 뻗은 출렁다리의 모습.

출렁 다리를 그닥 즐기진 않지만 다리보다도 주위의 어우러진 풍경이 매우 매력적인 장소라고 할 수 있겠다.

출렁다리를 지나 주변을 좀 더 걸어보면 몇몇 조형물들이 있는 조용한 산책로도 볼 수 있으니 

걷는 걸 즐긴다면 좀 더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바다와 어우러진 출렁다리와 촛대바위는 이곳 말고도 그리 멀지 않은 삼척시 초곡항에 위치해 있으니

비슷한 풍경을 다른곳에서 보고 싶다면 한번 가봐도 좋을 것 같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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