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당진 여행 - 당진 한진포구 오션뷰 호텔 로씨오

오늘의 포스팅은 당진의 한진포구 근처에 위치한 오션뷰호텔  호텔 로씨오를 소개한다.

 

 

당진 오션뷰 호텔 로씨오는 6층 규모의 2성급 호텔로 한진포구 근처에 위치해있다. 

호텔 바로앞으로는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는 건물 바로앞에 하면 된다. 

들어가보면 문 바로앞에 약간 안내데스크 느낌의 프론트가 있고 그 옆으로는 카페가 보인다. 

전면이 바다로 카페에서도 바다를 볼 수 있다. 

데스크에서 키를 받아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이동한다. 

이곳은 예약 순서대로 층을 배치해준다고 하는것 같은데 예약을 워낙 일찍해서 그런지 가장 높은 층인 6층에 배정받았다. 

들어가면 가장먼저 왼쪽은 욕실이 보인다. 세면대가 따로 있고 세면대 뒤로 샤워부스와 화장실이 있다. 

안타깝게도 이 방에는 욕조는 없다. 

샤워부스내에는 대용량 샴푸 및 바디워시 등이 준비되어 있지만 따로 가져간걸로 사용했다. 

입구 가까운쪽으로 푹신한 쇼파는 아니지만 앉을수 있는 공간과 테이블이 놓여있다.

저녁을 포장해서먹는다거나 하면 편할 것 같은 공간이다.

냉장고에는 생수가 들어있고 냉장고 위로 포트와 티 종류가 세팅되어 있다. 

에어컨은 천장형으로 설치되어 있다. 

이 호텔에도 여러가지 룸타입이 존재하는데 내가 예약한 방은 사이드오션뷰인 스튜디오룸의 바로 윗단계인 슈페리어 룸이다. 방마다 침대의 배치가 다른것 같긴 한데 내가 입실한 룸은 창문을 향해 침대가 놓여있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아쉽긴 했지만 서해바다 뷰.

누워있으면 바다와 다리만 보여서 더 풍경이 좋다. 

침대는 생각보다 상당히 큰게 설치되어 있다. 

거기다가 넷플릭스도 따로가입을 하지 않았더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객실에 제공되는 일회용품은 아래와 같다.

사실 이런것만 보더라도....호텔이라기보단 잘 알고있는 모텔스럽긴 하다...ㅎㅎ

침대 옆으로는 전화기와 협탁, 그아래로 콘센트가 하나 있으며 

반대쪽은 콘세트는 침대 뒤쪽에 하나 있어 필요하다면 그쪽에 연결해서 써야 한다. 

벽에는 전등 스위치와 실내온도조절기가 있는데...이 실내온도 조절기가 사연이 많다...

 몇번의 확인 끝에 난방이 고장나서 안되었고 최종 대처라고 하기엔 다소 미흡하게나마 아래의 와인세트 정도 드리니 하루만 참아주십쇼 였다.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전이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가격대비 좀 아쉬웠던 부분이었다. 

뭐 어찌됬건 운이 없게도 고장난 객실에서 하루를 보내야 했지만 위치도 나쁘지 않고 그 외에는 크게 불편한 사항은 없었다. 

가격적인 부분이 아무래도 다소 비싼편이었던 숙소인데...

오션뷰인 호텔이기 때문에 비싸다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호텔이라는 이름에 다른 부대시설은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참고로 숙박 플랫폼 보다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는 것이 다소 저렴한편이니 참고하자.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