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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당진,서산여행 part5 - 충남우렁이쌈밥, 해미읍성, 해미읍성왕꽈배기

by 성장기 박군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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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해미읍성 주변의 맛집과 해미읍성을 간단하게 소개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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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당진,서산여행 part4 - 카페 흰당나귀, 개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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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를 둘러보고 배가 고파서 우선은 식사부터 하기로 했는데, 

하필 해미읍성에 방문했던 시기가 축제기간이었던지라 길이 너무 복잡했던 것....

 

벌써 20회째 이어지는 해미읍성축제는 매년 10월에 열리고 있으며 굉장히 규모가 크게 열리는 축제로 주차장이 말도 안되게 복잡해지니 10월에 서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꼭 미리 체크하도록 하자. 

 

겨우 겨우 주변의 공터를 찾아 주차를 하고 우렁쌈밥을 먹으러 향했다. 

 

 

 

가게 이름은 충남 우렁이 쌈밥.

해미읍성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우렁정식 판매 식당이라 그냥 선택을 했는데 과연!?

 

메뉴는 아래 사진과 같고. 

쌈밥 종류가 3가지가 있는데, 제육이 있는지 또 우렁초무침이 있는지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이왕 이곳에 왔으니 우렁초무침까지 같이 나오는걸로 먹자 싶어서 우렁정식으로 주문했다. 

 

가게는 엄청 큰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테이블이 8개 이상은 되었던것 같다. 

자리마다 비닐이 깔려있는 깔끔한 테이블. 

주문을 하면 우렁초무침과 각종 밑반찬, 제육, 우렁쌈장, 된장국과 쌈까지 푸짐하게 나온다. 

음식도 맛있고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셔서 생각보다 만족 스러웠던 음식점이다. 


이제 식사를 마치고 해미읍성으로 이동해본다. 

날씨가 흐려서 아쉽지만, 별수없지!

해미읍성 근처에는 조금 오래되보이긴 하지만 상가들도 제법 많이 보인다. 

축제로 번잡하지만 않았다면 한번쯤 둘러볼까 했지만 이날은 사람이 너무 많았기에 패스. 

 

해미읍성은 멋드러진 성곽에 몇개의 문과 내부 민속가옥 및 객사 등이 보존되고 있는 관광지로 

가옥과 객사뿐만 아니라 내부에 산책할만한 숲도 잘 조성되어 있다. 

축제라 객사근처는 너무 북적거려서 민속가옥쪽부터 둘러봤다. 

옛시절 살던 집의 창고, 화장실, 방과 부뚜막들을 보전하여 전시하고 있었다. 

 

 

다듬이질 체험이라고 뭔가를 올려두긴 했는데...별로 하고싶은 비주얼은 아니었다...

보존은 잘 하고 있지만 볼거리는 뭔가 약간 부족한 느낌?

 

뭐 그냥 이렇게 생겼구나 하는 마음으로 가옥 좀 둘러보고..

가옥 옆으로는 무궁화 동산이 조성되어 있는데 무궁화가 종류가 생각보다 많더라.

우리나라 꽃이라고 노래도 부르지만 점점 찾아보기 힘들어지는 것 같은 무궁화.

꽃에 따라 개화시기가 약간씩 다른듯하고 10월이라 일부는 좀 시들시들하기도 했다.

무궁화동산을 둘러보고 나니 넓은 평원이 보이는 곳으로 왔는데, 이곳은 축제가 아니었다면 돗자리 펴고 소풍온 듯 있어도 좋았을것 같았던...

눈에 띄는 큰 나무가 보여 사진도 좀 찍어보고.

나무 뒤쪽으로는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죽녹원이 생각나는 대나무 숲이 펼쳐져 있어서 올라가본다.

개인적으로 날씨가 안좋을땐 숲 둘러보는게 최고...흐려도 나무는 푸릇푸릇하니깐.

대나무 숲을 조금 걷다보면 아쉽지만 금새 길이ㅎㅎㅎㅎㅎㅎㅎㅎ 끝나고 이번엔 소나무숲이 펼쳐진다.

앞서 말했던 대로 가옥들만 보존된것이 아니라 숲도 조성이 잘되어 있어서 전통가옥에 흥미가 없다면 숲길만 둘러보는 것도 제법 만족스럽다. 

고래들로 장식을 해둔곳도 보여서 가까이 가서 사진도 찍어보고.

9월쯤 왔더라면 코스모스도 좀더 만발한 광경을 같이 볼 수 있었을텐데 방문 시기가 조금 아쉽다.

 

축제 기간이 아닐때는 그냥 조용히 둘러보기 좋을것 같은데

축제때문에 공연을 준비하는지 여기저기 분주한 모습이었다.

사실 해미읍성에 한번은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이상하게 일정이 꼬이고 꼬여서 잘 안왔었던...

그래도 이렇게 한번은 다녀간다.

개인적으로는 순천의 낙안읍성만한 임팩트는 좀 부족하지만 한번쯤 둘러보기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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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 주변에는 제법 유명한 왕꽈배기 집이 있는 모양인데

간월도에도 분점이 하나 있다. 

 

사실 해미읍성 주변에서는 몰랐다가 간월도에 갔더니 줄서서 먹는 꽈배기집이 있어서 알았다..

이름이 해미읍성왕꽈배기 간월도분점이더라는..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가게밖까지 줄을 서서 살까 싶어서 한번 들어가봤다. 

꽈배기가 정말 큰데 그만큼 가격도 저렴하진 않다. 

크지않은 매장에서 정말 끊임없이 꽈배기를 튀겨내고 있었다. 쌓여있는 꽈배기의 크기가 정말 처음보는 크기이긴 했다.

꽈배기를 자르고 설탕을 뿌리는건 셀프라고 쓰여있긴 한데 포장할때 알아서 물어보고 잘라주시고 설탕도 뿌려주신다.

설탕이 부족하면 좀 더 뿌려가면 된다. 

제법 쫄깃하고 한번쯤 먹어볼만한 꽈배기였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집근처 꽈배기가 더 취향이다 ㅋ

 

이제 다음포스팅에서는 간월암과 서산 숙소 소개를 이어가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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