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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여행] 2023 울진 여행 Part1 - 양평휴게소, 중식당 예원, 죽변해안스카이레일

by 성장기 박군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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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12월 다녀온 울진 겨울여행 첫번째 글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인천을 출발해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양평휴게소이다. 

특별한 사유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화장실 타이밍에 맞춰서 들러봤는데

화장실이 우선 제법 깔끔하고 입구에서는 화장실 칸의 빈 곳도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이었다.

양평은 역시 해장국이 유명한데 이곳 휴게소에서도 해장국을 판매하고 있었다. 

자판기 형태의 아이스크림 판매기도 다른 휴게소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거라 하나 찍어봤다. 

내부로 들어가면 제법 많은 음식점들이 있는데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된다. 

만쥬와 꽈배기를 판매하는 곳도 있고...

가격이 참 많이 오르긴 했다.

 

음식점 주변 가판대에도 다양한 간식거리가 있어서 한번 둘러봤다. 

복숭아쿠키라는 신기한것도 있었고, 

이제는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샐러드를 파는 식당이 생긴것도 신기했다 ㅋ

식단관리 하시는 분들도 이젠 휴게소 식사가능!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휴게소는 나름 한산한 편이었다. 

식당 끝에는 CU편의점이 있다. 

주요 관광지들에서 볼수 있었던 십원빵도 휴게소 한켠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뭘 먹을까 하다가 결국 고른건 휴게소의 대표간식 호두과자지만...ㅎ

울진 도착해서 첫 일정이 식사이기 때문에 물과 호두과자만 사고 다시 목적지로 출발!


요즘은 어느 지역을 가도 그 지역에서 유명한 중국음식집 하나쯤은 있기 마련인데.

울진에도 여러 중국집들이 거론되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선택한 곳은 죽변항 근처에 위치한 중국요리전문점 예원 이다. 

정문 주변에도 차를 주차할 공간이 있으며 후문쪽에도 주차공간이 있으니 참고하자. 

내부는 일반적인 식당홀처럼 6개의 테이블로 홀이 구성되어 있고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룸형태의 공간도 다수 갖추고 있다. 

해산물이 특화된 죽변짬뽕, 해물수사짜장, 문어짬뽕, 대게살멘보샤 등 지역적인 특색을 잘 살린 메뉴들이 있어서 좋았다.

기본요리는 사이즈도 미니가 있어서 부담없는 점도 장점. 

이날 주문한건 탕수육 미니사이즈와 비빔짬뽕, 해물수사짜장이다. 

비빔짬뽕은 밥으로 하면 더 어울렸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나름 맛있게 잘 먹었던 중국음식점 예원이다.

 

좀 더 자세한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자!

 

2023.12.27 - [일상/맛집 리뷰] - [맛집]울진 맛집 - 중국요리전문점 예원

 

[맛집]울진 맛집 - 중국요리전문점 예원

오늘의 포스팅은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항 근처에 위치한 중국음식전문점 예원이다. 죽변항은 울진의 대표 관광지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 위치한 곳으로 예원은 스카이레일과 걸어서도 갈 수 있

jinstistory.tistory.com


식사를 마치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이다. 

처음 방문이다 보니 주차를 어디에 할지 몰라 일단 중식당 예원에서 아주 가까운 죽변항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보기로 했다. 

 

많이들 찾아오는지 가는길에 스카이레일 가는길 표시가 잔뜩 있다ㅋ

동해안의 푸른 바다 감상도 한번 해주시고.

바다 한쪽으로는 삼삼오오 모여있는 횟집들도 보이고.

울진 오기전 숙소 찾다가 봤던 시선 호텔도 보인다. 

 

길을 지나 울진 스카이레일 탑승장 건물에 도착하면 아 주차 여기할걸 하는 한탄이 나온다.ㅋ

주말에는 사실 좀 붐빌수도 있겠다 싶긴하니 스카이레일 바로앞에 주차하거나 , 아니면 나 처럼 그냥 죽변항에 주차하거나. 상황에 맞춰 선택해보자. 

죽변항에 해도 많이 걷진 않는다. 

매표소는 2층이라고 하니 2층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는 길 나름 귀염뽀짝하게 울진의 관광지를 붙여놨다. 

예약을 해야할지 많이 고민하긴 했는데 금요일이고 겨울인데 사람이 많겠어? 싶어서 그냥 와봤다. 

다행히 기다리는 사람도 거의 없고 바로 티켓을 살수 있었다. 

가격은 위 사진을 참고. 

일행들끼리만 탑승할 수 있는거라 좋다. 

티켓구매 완료.

3층 탑승장으로 올라가서 이제 탑승을 시작해본다. 

 

내부는 4면에 창이 나있는 구조고 의자가 4개 놓여있다. 

조그만한 미니 선풍기도 있는데, 설마 여름에 저걸로 버텨야 하는건 아니겠지...?

문은 안전상 내부에서는 열리지 않는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벌컥벌컥 열 걱정은 없겠다.

안에서 바라보는 시야도 좋고.

이날은 파도가 조금 치긴했지만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또 겨울바다의 매력이지. 

 

하트해변 정차장도 있긴 한데 뭐 따로 서거나 하진 않는것 같다. 

그저 안에서 하트해변을 구경해보도록 하자. 

하트 해변 한쪽에는 카페 겸 펜션도 같이 운영하시는듯한 감성커피가 보인다.

어차피 내려서 갈수는 없고...

구경이 끝나고 한번 가보고싶다면 가봐도 괜찮을듯. 

추운겨울에도 바깥쪽에 앉을수 있도록 시설이 다 되어 있다. 

탑승을 마치고 나오는길. 

특산물 홍보판매장도 있어서 들러볼까 하다가 얼른 체크인을 할 시간이라 그냥 발걸음을 돌렸다. 

이제보니 마그넷도 파는거 같아서 여행할때 마그넷을 모으신다면 들러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다. 

동해안의 푸른 바다를 뒤로하고 이제

숙소인 덕구온천리조트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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