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자유여행 첫째날 - 다낭 노보텔

다낭 여행 첫째날 숙소 - 노보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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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를 마쳤으면 부푼마음을 가지고 공항으로 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씽!!!

베트남항공은 다른 항공사와는 다르게 오전에 출발해서 오후 2시에 떨어져요.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저희 여행은 시작합니다. 노보텔은 요청하면 공항-호텔픽업서비스를 해주고 있어서 굳이 택시나 다른것을 타지 않고 예약할때 서비스 신청을 해뒀어요. (물론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기는 제공이 어려울 수 있어요.) 수속끝나고 나오면 뙇! 베트남 전통 복장을 하고 저희를 마중나오신 분이 있더라구요. 공항에서 나왔는데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어서 엄청 실망했는데 다행히도 소나기였어요 :D

 출발하기전 다낭 날씨 보면 다 뇌우, 천둥 번개 이래서 걱정했는데, 뭔가 예보 자체가 잘못된것 같더라구요. 엄청 덥고 습한 날씨였어요. 

짐찾고 나와서 환전을 했어요. 참고로 베트남은 동이라는 화폐를 사용해요.우리나라에서 달러로 환전해서 베트남에서 동으로 바꾸시는게 원화에서 동으로 바로 바꾸는것보다 더 환율이 좋아요.공항 건물 밖으로 나오면 환전소가 있는데 그곳에서 달러를 베트남 동으로 환전하시면 되요. 근데 노보텔 직원이 굳이 안바꿔도 같은 환율로 호텔에서도 바꿔주고 있다고 해서 확인 해봤더니 환율은 동일하더라구요. 굳이 공항에서 안바꾸셔도 리조트나 호텔에서 다 환전 가능해요. 짠! 베트남 돈은 단위가 커서 헷갈리실 수 있는데 1,000동이 50원정도로 계산하시면 될것같아요. 10만동에 5천원 이예요. 동전은 없고 다 지폐 종류별로입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진 몇분 안걸려요. 한 10분? 15분정도 거리를 직원분하고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오다보면 금방 도착해요.
노보텔 외부 사진이예요.

다낭 시내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노보텔이 그래도 높은 건물중에 속해요. 근처 야경이랑 이쁘죠ㅎ

호텔 로비입니다. 천장이 뚫려있어서 시원한 느낌인데 로비에서 딱히 쉴만한 공간은 충분하지 않았어요.

저희는 이그젝큐티브룸으로 예약을 해서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받으러 올라갔습니다. 클럽 라운지 모습이예요. 16층인가에 있어서 전망도 좋고 좋아요ㅎ 게다가 라운지에서 시간대별로 음식 서비스를 제공하고있어요. 저희가 체크인 받으러 갔을땐 케이크서비스 제공시간이라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거리랑 음료를 먹을 수 있어요. 그리거 저녁 6-8시 사이엔 주류랑 안주가 있어서 맥주나 위스키등도 먹을 수 있어요.

체크인을 마치고 룸으로 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고!!

짠! 침대예요. 저는 높은 침대를 좋아하는데 침대가 높고 라텍스패드가 있어서 폭신폭신 좋았습니다. 다만 방은 그리 큰편은 아니예요. 아무래도 도심에 있는 호텔이다보니까 여유 공간은 많진 않아요.

밑에 사진은 화장실이고 어메니티들이예요. 좌우로 변기와 샤워 부스가 있어요. 갈색통에 들어있는게 바디 스크럽인것 같은데 이거 좋아요. 추천!해요 스크럽제같은데 너무 거칠지 않고 좋더라구요. 이게 맘에 들어서 살 수 있나 알아보니 노보텔은 자체 제작하는 걸로만 사용을 하더라구요 따로 구입은 어려운것 같더라구요ㅠ

미니바 모습입니다. 저기 일리 에스프레소 머신있어요. 캡슐넣고 마시는 커피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이그제큐티브 이상 숙소에서 묵으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 무료니까ㅎ

이것으로 일단 노보텔 숙소를 둘러보셨어요. 크진 않지만 구색은 일단 다 갖춘 호텔이었어요. 공항에서도 가깝고 다낭 시내 둘러보기에 거점으로 활용하시기엔 정말 최적의 호텔인것 같아요. _-b


다음엔 문제의 마담란과 다낭 시내 구경하러 가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