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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리뷰

[카페] 삼척 카페 - 강원도 삼척 골목길의 작은 한옥카페 구공리

by 성장기 박군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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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척시의 카페 구공리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안타깝게도 카카오지도에는 표시가 안된다...(카카오 일하자.....)

흔히 말하는 번화가와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입구에서부터 뉴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카페 구공리.

나무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좁은 마당이지만 앞쪽엔 푸릇푸릇 나무가 심어져 있고 한옥 처마밑 앉기좋은 마루가 눈에 띈다.

저기 앉아서 사진들도 많이 찍는 것 같다. 

사진의 오른쪽 건물이 본관, 정면에 보이는 자개장 모양의 문은 별관이다

실내로 들어가보면 옛 기와지붕 아래 화려한 샹들리에 조명이 눈에 띈다.

의자와 테이블은 천장과 마루와 비슷한 갈색으로 조화를 이룬다.

나름 포토존을 만들어두셨다. 

공간 중 일부는 좌식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좌식공간을 보니 꼭 할머니집 놀러온거 같기도 하고...

좌식 공간 앞에는 맷돌도 보이고, 옛스러운 그림들도 걸려있다.

화장실은 남녀 나눠져 있으며 세면대만 공용으로 쓴다. 

커피메뉴는 아래 사진정도로 그냥 평범한 동네카페 가격.

사진은 없지만 빵종류도 몇가지 판매하고 있다. 특히 마늘빵 종류가 유명하다.

출처 : 구공리 - 네이버 지도 (naver.com)

자몽에이드를 하나 시켜두고 잠시 별관으로 가본다. 

별관은 한옥구조는 아니지만 좀 더 올드한 느낌의 가구들로 꾸며두었다.

이정도면 뉴트로보단 그냥 레트로인가...

주문한 자몽에이드도 옛스러운 쟁반에 담아준다.

카페에 앉아서 마당쪽을 바라보면서 음료 한잔. 

흔한 도시의 카페에서는 볼수 있는 풍경이 아니라 좋았다.

조금은 촌스러워 보일수도 있지만

독특한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쯤 방문해보길 추천하는 

삼척시 카페 구공리 였다. 

 

이상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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