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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리뷰

[카페] 삼척 카페 - 건강한 요거트 카페 요거영

by 성장기 박군 202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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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척의 작은 카페를 하나 포스팅 해보고자 한다.

 

흔히들 많이 가는 바닷가 근처는 아니고, 지난 번에 포스팅 했던 카페 구공리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요거영이라는 곳이다.

2023.09.18 - [일상/카페 리뷰] - [카페] 삼척 카페 - 강원도 삼척 골목길의 작은 한옥카페 구공리

 

[카페] 삼척 카페 - 강원도 삼척 골목길의 작은 한옥카페 구공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척시의 카페 구공리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안타깝게도 카카오지도에는 표시가 안된다...(카카오 일하자.....) 흔히 말하는 번화가와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입구

jinstistory.tistory.com

하얀 벽과 나무색깔 창틀의 조화에, 바깥에는 푸릇푸릇 혹은 알록달록한 화분들이 주변을 꾸며주고 있다. 

크기가 크지 않아도 제법 잘 꾸며 놓았음을 알 수 있다. 

 

매장안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큼직한 메뉴 사진과 메뉴판, 그리고 예쁜 테이블들.

 

메인 메뉴는 요거트 볼. 가격은 8,500원~9,500원정도이며 매장에서 직접만든 수제 그릭요거트를 중심으로 비건 그래놀라와 신선한 과일, 꿀을 토핑해서 제공한다고 한다. 

그외에도 커피와 커피아님(신선하다...커피아님...ㅋ) 메뉴, 에이드와 주스, 차 등을 판매하고 있다. 

 

 

날씨가 좋아서 창가쪽 테이블엔 창이 열려 있었는데 비록 바깥의 뷰가 예쁘진 않더라도 이 느낌이 너무 예쁘고 좋았다.

제법 큰 6인용 테이블도 하나 있고, 테이블 구석구석 예쁜 화분들이며 소품들이 카페에 공을 들였다는걸 짐작케 한다. 

내가 주문한 시드니에서 아침을.

이미지에서 느껴지는 것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는 조그맣다. 

가운데 그릭요거트를 중심으로 바나나와, 골드키위, 블루베리와 코코넛칩이 올려져 있으며 과일아래로 그래놀라들이 깔려있다.  요거트는 마치 아이스크림같이 형태가 단단한 모양이다. 

매장 손님이 나가고 나서 안쪽 테이블도 한번 찍어봤다. 

벽면에 특이하게 꾸며놓은 장식이 묘하게 어울리는것 같기도 하고 ㅎ

테이블들이 조금씩 다르면서도 예쁘고 우드톤으로 통일되어 있어 나름 골라 앉는 재미가 있을것 같다. 

하지만 역시 분위기는 여기 창가자리가 아닐까 싶다. 

꽃이 시들기 전이라면 더 예뻤을듯!

카페 옆에는 작은 책가게도 있다. 

조그만한 강아지도 같이 있어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다. 

책방 문에는 강아지가 있으니 참고해달라는 안내도 같이 써있다. 요즘은 이런 작은서점들이 종종 보이는 듯 하다 ㅎ

 

자주 오는 삼척인데도 늘 이렇게 예쁜 곳이 발견되는 걸 보면 참 예쁜 동네인 것 같다. 

아직도 다녀볼 곳이 무궁무진 :) 

 

오늘 포스팅은 여기에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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