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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여행]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part.1 - 객실 및 로비 소개

by 성장기 박군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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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 대해 소개해본다.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는 아코르 계열의 호텔로 아직 오픈한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호텔이다. 
보통 엠갤러리라는 브랜드는 노보텔보다는 상위 브랜드이고 소피텔과는 같은 Luxury 등급이긴 하나 보통 소피텔보단 가격대가 약간 낮기는 하다.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는 모든 주차가 발렛파킹을 하게 되어 있다. 
주차장입구에서 차를 세우고 내리면 발렛파킹을 해준다. 비용은 3만원이며 체크인 시 결제를 하게 되는데
방문당시에는 아코르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한 경우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중이라고 하여 결제를 하지 않았다. 
사실 마스터카드 플래티넘이면 무료로 발렛이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어서 어차피 해당 혜택을 쓸 예정이긴 했지만...ㅎ
방문을 앞두고 있다면 발렛 결제에 대해 조금 알아볼 필요는 있을것 같다~ 호텔 방문인데 주차비 내면 너무 아깝지않은가.

 

주차를 맡기고 로비로 들어오면 왼쪽으로는 카페 마포 에이트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컨시어지가 보인다. 

컨시어지의 안내에 따라 체크인을 하러 바로 옆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한다.


특이하게도 이곳은 체크인카운터가 20층에 마련되어 있다. 

 
체크인이 급해 다음날 맑을 때 찍은 로비 뷰. 
로비에서 내려다보이는 한강뷰가 예술이다. 리버뷰 룸으로 선택하지 않은 사람들도 로비에서 한번씩 이 광경을 보며
반할 수 밖에 없겠더라. 

로비는 층고가 높고 가운데 눈에 띄는 식물장식이 있다. 
체크인 카운터에는 2명의 직원이 상주중이었다. 

금번 방문에서는 아코르 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서 받았던 숙박권을 사용하기 위해 가장 기본룸으로 예약을 했었는데
방문일이 평일이기도 했고 날도 슬슬 추워지던 시기라서 그런지 리버뷰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었다. 
여러 후기들을 찾아봐도 업그레이드를 잘 해주진 않았던 것 같은데 운이 좋았다. 
보통 업그레이드를 해주지 않아서 추가비용을 내고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는 약 7~8만원 가량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쨌든 생각지 못한 업그레이드에 매우 좋아진 기분으로 객실로 올라간다. 
배정받은 객실은 1705호.

객실로 들어가서 카드키를 꽂으면 우선 제일 먼저 커튼이 열리며 리버뷰 광경을 보여준다.

 
영상 촬영당시는 날씨가 흐렸어서 아래 맑아진 다음날 사진도 첨부.
뷰가 너무 좋다. 

룸이 업그레이드가 되긴 했지만 
일단 뷰만 좋아진 것이기 때문에 방의 구조 자체는 심플하다. 
킹 사이즈의 침대와 작은 소파, 그리고 테이블 등의 구성이다.

침대 양옆으로는 모두 콘센트와 협탁이 있어서 핸드폰 충전하기도 편하다.
소파는 제법 길쭉한 편이라 누워서도 쉬고 일행과 나란히 앉아 밥먹기도 좋다. 

침대 바로 옆에는 패드가 하나 놓여있다. 

호텔에 대한 각종 정보등을 볼 수 있고 객실에 필요한 물품등을 신청 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이곳은 얼음을 시키면 돈을 받긴 하더라....

다른 블로그에서는 저 패드를 통해 수영장 시간을 예약한다고 하던데 지금은 비수기라 그런지 따로 그런건 없었고 하루에 한번씩 이용하면 된다고 했다. 


욕실은 제법 넓직한 구조로 샤워부스와 화장실이 나뉘어 있고 입구 가까운 쪽엔 세면대와 욕조가 마련되어 있다. 

 이곳의 어메니티는 그로운 알케미스트라는 제품으로 호주에서 넘어온 오가닉 브랜드라고.
롯데호텔 등에서도 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인 듯 하다. 

안타깝게도 샤워부스는 이용할 일이 거의 없다. 매일 수영을 하러 가다보니...ㅋ

 
욕조는 동그란 형태로 제법 넓직한 구조이며 욕조 바로 옆에 가운 2벌이 걸려있다. 
세면대는 1개가 있는 구조이며 세면대 밑으로 수건이 놓여있다.

세면대 위에는 손닦는 수건과 양치컵, 그리고 일회용품들이 놓여있다. 
요즘은 칫솔이나 면도기 같은 일회용품이 없는 곳이 많은데 이곳의 칫솔과 면도기는 플라스틱이 아닌 나무로 구성된 친환경 제품인듯 하다. 
화장실에는 비데도 잘 설치되어 있었다.

 
객실 구석에 놓여있는 테이블은 뭐 특별할게 없어보였는데 충전선이 비치가 되어 있다. 
누가 가져가면 어떡하려고...? 싶긴 했지만 있는동안 나름 잘 사용하고 왔다 ㅋ

미니바와 냉장고는 제법 화려하게 생긴 수납장에 위치해 있다. 

가습기는 체크인 때 요청을 했더니 준비된 수량 확인 해보겠다고 하시고는 추후 방으로 가져다 주셨다. 

 

전반적으로 부족함 없이 만족스러운 디럭스 리버룸이었다. 

 

여기까지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의 로비와 체크인 공간, 디럭스 리버룸까지 살펴보았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의 부대시설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이상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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