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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여행] 2023 울진 여행 Part4 - 등기산스카이워크, 등기산 출렁다리, 벌영리 메타세콰이어, 카페 그리가다

by 성장기 박군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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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이어 울진여행 네번째 포스팅.

 

이전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자.

 

2024.03.02 - [여행/국내여행] - [여행] 2023 울진 여행 Part1 - 양평휴게소, 중식당 예원,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여행] 2023 울진 여행 Part1 - 양평휴게소, 중식당 예원,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오늘은 지난 12월 다녀온 울진 겨울여행 첫번째 글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인천을 출발해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양평휴게소이다. 특별한 사유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화장실 타이밍에 맞춰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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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 [여행/국내여행] - [여행] 2023 울진 여행 Part2 - 덕구온천리조트(테라스스파룸, 조식), 구수곡자연휴양림

 

[여행] 2023 울진 여행 Part2 - 덕구온천리조트(테라스스파룸, 조식), 구수곡자연휴양림

지난 포스팅에 이어 울진 여행 포스팅을 계속 이어가본다. 2024.03.02 - [여행/국내여행] - [여행] 2023 울진 여행 Part1 - 양평휴게소, 중식당 예원,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여행] 2023 울진 여행 Part1 -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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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 [여행/국내여행] - [여행] 2023 울진 여행 Part3 - 성류굴, 구산해수욕장, 만월돈까스

 

[여행] 2023 울진 여행 Part3 - 성류굴, 구산해수욕장, 만월돈까스

덕구온천리조트를 나와 잠시 구수곡자연휴양림을 구경 후 향한 곳은 성류굴이다. 굴이라는 곳이 사실 사진을 찍기는 좋은 곳은 아닌데 이곳은 들어가는 입구가 나름 멋지게 꾸며져 있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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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경양식에서 식사를 마치고 향한 곳은 등기산 스카이워크이다. 

푸른 동해바다를 보며 달려가다가 스카이 워크가 보일때쯤 오른쪽 오르막길로 오르면 주차장이 있다.

사실 굳이 올라오지 않아도 주변에 많이들 차를 세우는것 같긴 했는데 이왕이면 안쪽에 편하게 대는게 낫겠다 싶어서

올라와서 세워뒀다.

관광지 치곤 다소 허름한 표지판.

어쨌든 방향에 따라 조금 걷다보면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가 저 멀리 보인다.

푸른 바다가 보이는 출렁다리라니!

근처에서 나름 방송프로그램 촬영도 했는지 촬영지 안내 팻말도 보인다.

출렁다리 뿐만 아니라 주변을 걷기 좋게 산책로도 잘 조성이 되어 있어서 

날씨 좋은 날 풍경보며 걷기 참 좋다. 

 

겨울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스카이워크에 비해 별로 관심을 못받는건지

출렁다리에는 사람이 별로 없다.

출렁다리를 지나 도착한 스카이워크 안내소.

입구로 들어가면 간단한 이용안내문이 있다. 겨울에는 5시에 마감. 여름에는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스카이워크에 입장하기 전에 덧신을 나눠준다.

유리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건가.

길은 다소 좁은편이니 맞은편 사람을 잘 보고 걷도록 하자 ㅋ

옆으로 보이는 바다가 참 맑다.

아래로 보이는 바위는 갓바위라고 하는데,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어디서 나온 전설일까.

출렁다리보다는 사람이 다소 많아서 인증사진 찍기가 여간 쉽지는 않은곳.

스카이워크보다는 근처 산책하는 것이 좋았던 곳이었다.


울진에서 어딜 더 가야할지 고민하다가 다음으로 향한 곳은 벌영메타세콰이어숲.

울진은 아니고 영덕군에 위치한 곳이다.

입장료를 받거나 하진 않고 조용하게 숲속을 걷기 좋은 곳이다. 

무료이니 제발 와서 쓰레기는 버리지 말아주시길.

 

길쭉길쭉 뻗은 나무들이 앙상해도 그 멋이 있더라.

눈이 왔어도 더 좋았을것 같은.

또 푸르게 잎이 돋아나면 또다른 멋이 있겠지.

몇장 사진도 좀 남겨보고. 

 

크게 볼거리가 많은건 아니지만 조용하게 산책하고 좋은 공기 마시는 개인적으로 내 취향의 공간이었다. 


산책을 마치고 마지막 코스로 향한 카페 그리가다.

 

대략 3~4층 규모로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창밖으로 바다가 잘 보이고 카페 앞으로 주차장이 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하는 얘기를 들은것 같다. 

카페 규모에 비하면 주차장이 좀 작은데? 싶었는데  2층까지만 카페로 운영하고 3,4층은 엘리베이터로 오르지 못하게 막아두었다. 

규모에 비하면 내부에 손님은 아직 별로 없었던.

겨울인 탓도 있겠지만.

아메리카노 1잔, 블루레몬에이드 한잔을 시켰다.

블루레몬에이드가 나름 시그니처 메뉴던데 뭐 이렇다 할 특색은 없어서 좀 아쉬웠던.

 

창밖으로는 바로 바다가 보이는데 넓직한 모래사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오션뷰 카페인데 창문 형태가 다소 아쉽긴하다.

 

카페 자체는 참 아쉬웠지만 해질무렵의 하늘이 너무 이뻐서 좋았던 시간.

조금 더 자세한 카페 후기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자.

2024.01.05 - [일상/카페 리뷰] - [카페] 영덕 카페 - 오션뷰 대형 베이커리 카페 그리가다

 

[카페] 영덕 카페 - 오션뷰 대형 베이커리 카페 그리가다

오늘의 포스팅은 울진과 영덕의 사이즈음 위치한, 영덕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 그리가다를 포스팅해본다. 이곳은 칠보산 휴게소와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는데, 칠보산 휴게소가 궁금하다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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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실제 내 여행은 이렇게 울진과 영덕을 알차게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삼척으로 향했지만, 

울진여행이라 이름붙였으니 이 여행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겨울엔 추워서 잘 안돌아다니지만 뜨끈하게 즐기는 온천과 주말임에도 조용해서 좋았던

기억에 남을 겨울여행이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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