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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호텔] 머큐어 엠배서더 제주 part.1 - 로비 및 객실, 피트니스 센터

by 성장기 박군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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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제주도의 유일한 아코르 호텔,
머큐어 엠배서더 제주를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머큐어 제주는 신축 호텔은 아니고 기존 테디베어 호텔을 인수한 것으로 이에따라 일부 시설은 새것이지만 일부는 아직 옛 흔적들이 남아 있다. 
 
지하주차장은 없고 야외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금요일 방문 당시 투숙객이 별로 없어 주차공간은 매우 여유로웠다.

호텔 규모가 엄청 큰편이 아니라 프론트도 다소 조촐.

사진에는 없지만 방문 당시 직원분은 1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아코르 멤버쉽 골드 혜택으로 얼리 체크인 및 레이트 체크아웃 가능했으며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긴 하는데 안타깝게도 감귤주스 캔이었다. 

로비에 별도의 Bar가 없어서 그런가 싶지만...호텔에서 웰컴음료 제공하는 것 치고는 너무 구색만 갖춘것이 아닌가 싶다.

이비스에서나 줄법한....

 

방도 기본룸에서 한단계 윗단계로 올려주셨다. 

수영장 이용계획을 물어보시는데 이용한다고 하니 수영장과 같은 층의 객실로 배정해주셨다. 

 

이용하면서 두명의 직원을 만났는데 두분 다 정말 친절하긴 해서 이용하는데 기분은 참 좋았던 듯.

 

로비에는 작은크기의 편의점이 무인운영 형태로 운영중이었으며 

아래 사진의 가장 끝에 위치한 공간은 라운지였다. 

아무래도 아코르 상위 티어들의 경우 라운지가 제공되야 하기에 한쪽에 필수적으로 갖춰둔것 같았다. 

 


객실로 향하는 길, 

엘리베이터 앞에 층멸 안내가 있었는데 객실은 1층에서 3층까지 운영중이었으며 

로비는 구조상으로는 지하 1층에 속한다고 보면 될 듯하다. 

객실에 올라가기 전 잠시 피트니스 룸을 구경해보기로 하고. 

비지니스 센터라는 이름의 공간이 같이 존재하는데 

 

다소 정돈되지 않는 느낌이긴 하지만 프린트 가능하도록 일단 구색은 갖추고 있는 공간.

 

피트니스 센터는 락커룸도 있긴 한데, 관리자가 보이진 않는다. 

피트니스 센터 공간은 그리 넓은건 아니지만 나름 그 공간을 여러 기구로 채워놓은 느낌.

관리자가 별도로 없다보니 기구 소독은 셀프인듯 한데

그마저도 만능크리너는 텅텅 비어 있었다...ㅋ

그리고 근처가 숲이라 그런지...창가쪽으로는 벌레의 사체들이...

안타깝게도 피트니스 센터는 그냥 방치인것으로.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요론 공간도 따로 마련은 되어 있으니

피트니스 센터 이용시 참고해보자.


이제 객실로 올라가본다. 

엘리베이터 앞에 의자는 호텔 국룰?ㅎ

 

객실로 가는길, 테디베어들과 수영장 가는길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객실은 무려 퀸침대가 두개나 있는 넓은 공간.

침대 옆쪽으로는 라탄소재의 소파와 탁자가 있어 편히 쉴수 있었고.

침대와 침대사이로 협탁과 조금은 낡아보이는 전화기가..ㅎㅎ

뷰는 아쉽게도 주차장 뷰.

베란다 공간도 제법 넓직하고 오래전 만들어둔 빨래걸이도 있긴 한데 너무 낡아서 쓰기는 조금 힘들었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건물이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

객실 입구공간도 다소 클래식한 느낌.

 

욕실 내부에는 정면에 세면대가, 왼쪽으로는 변기와 샤워부스. 오른쪽으로는 넓은 욕조가 마련되어 있다.

욕조도 아마 리모델링 없이 그대로 사용한듯 한데

그래서 월풀 욕조형태지만 사용은 하지말라고 안내가 되어있었다.

얌전히 물만 받아서 사용하는 것으로! 

요즘 호텔들이 그러하듯 대용량 어메니티가 마련되어 있었고.

제주도이다 보니 티는 오설록 제품으로 준비되어 있는 센스가!

전반적으로 객실이 새것의 느낌은 아니지만 넓어서 좋았고 사용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호텔 수영장과 조식당을 다뤄보도록 하겠다. 

 

이상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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