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24 제주여행 Part 1. - 김포공항 식당가 플레이팅, 스타벅스 제주용담DT, 빽다방베이커리 제주사수점, 배불뚝이 해물찜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봄 다녀온 제주여행 이야기를 여행 순서대로 적어본다. 

 

진에어 할인특가로 제주도 가는 오후 비행기를 예약해 점심을 공항에서 먹기로 했다. 

검색을 해보니 플레이팅이라는 식당가가 있어 그곳에서 메뉴를 정하기로. 

 

 

국내선 청사 4층으로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플레이팅 김포공항점.

평일이었는데도 식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특정식당의 식사구역이 있다기보다는 보통의 푸드코트들 처럼 주문을 하고 근처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면 되는 방식이다.  식당은 9개가 있어 원하는 메뉴를 둘러보고 고르면 되겠다.

내부에도 간판들이 눈에 띄는 위치에 있어 찾기 쉽다.

해장국과 돈까스류에서부터 롯데리아와 중식, 쌀국수와 분식 , 한식 등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나는 일행과 홍대개미 메뉴 1개, 쌀국수 메뉴 1개를 선택했다. 

홍대개미야 뭐 이미 너무 유명한 곳이지만 그래도 가장 무난할 것 같아서 골라봤다.

메뉴가격은 1만원에서~1만 6천원 사이로 보통 백화점 식당가정도의 가격 수준.

쌀국수도 가격은 대략 비슷한 수준이다. 

쌀국수 치곤 좀 다소 비싼것이 아닌가 싶지만...먹고 싶었으므로 그냥 주문.

자리를 잡고 기다리다가 음식이 나오면 각 업장으로 가서 받아오면 된다.

음식맛은 뭐 홍대개미야 체인이니 그 맛 그대로이고, 쌀국수도 맛있게 잘 먹었다.

음수대도 제공되니 참고하자. 

식사를 마친 후에는 다시 먹었던 곳으로 반납하면 된다.

---

식사를 마치고 탑승장으로 이동해서 잠시 대기를 하다가 이제 탑승. 

7년만에 제주도로 다시 간다.

제주공항에 도착하여 공항을 나서자마자 보이는 야자수들. 

제주에 온것이 실감나게 한다. 

렌트카 픽업장소로 이동하여 렌트카를 픽업하고 이제 첫번째 목적지로 출발. 

 

공항과 가까운 스타벅스 제주용담DT점이다. 

 

용담DT점은 사실 제주에 갈때마다 들르는 곳 중 하나인데.

스타벅스보다는 길건너 바다 공간이 다소 이색적이라 한번씩 들리게 된다.

2015.11.05 - [여행/국내여행] - [여행]제주도 여행② 여행 둘째날 Part1 : 용두암 해안도로(올레길 17코스)/용두암

[여행]제주도 여행② 여행 둘째날 Part1 : 용두암 해안도로(올레길 17코스)/용두암

 

호텔 화이트하우스의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건너편 바다는 백사장이 있는 해수욕장은 아니고 제주 특유의 돌들위에서 볼 수 있는 바다다. 

오랜만에 왔더니 뭔가 그때의 그 감동(?)은 없어서...다음번 여행때는 굳이 들리진 않을것 같기도...ㅋㅋ

---

잠시 바다를 둘러보고 다음으로 향한것은 빽다방 베이커리이다.

비록 빵종류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주차공간도 있고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공간이 매력적이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자.

2024.07.02 - [일상/카페 리뷰] - [카페] 제주도 카페 - 빽다방 베이커리 제주사수점

[카페] 제주도 카페 - 빽다방 베이커리 제주사수점

 

간단하게 빵 조금, 커피 한모금 먹어주고. 

이제 10년만에 찾아가는 그때 그 시절 식당으로 이동, 외도동 동네 맛집 배불뚝이다. 

 

배불뚝이는 해물찜, 해물탕 전문으로 관광지가 아닌 보통의 동네 음식점이다. 

10여년 전쯤 가족들과 제주에 왔을 때 온적이 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매우 만족하셨던 곳이라 

한번 더 찾아와봤다. 

해물찜이 2인이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격.

가격은 부담없으면서도 양은 매우 넉넉해서 아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내부는 많이 넓진 않지만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마찬가지로 좀 더 자세한 것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자.

 

2024.07.08 - [일상/맛집 리뷰] - [맛집] 제주도 외도동 동네 맛집 - 해물찜, 해물탕 전문점 배불뚝이

[맛집] 제주도 외도동 동네 맛집 - 해물찜, 해물탕 전문점 배불뚝이

 

식사를 마치고 나니 어느덧 7시가 다 된 시간. 

이제 제주도 여행의 첫날밤을 보내게 될 숙소로 이동한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