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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여행]2024 제주여행 Part 3. - 머큐어 엠버서더 제주, 서귀다원

by 성장기 박군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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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이은 제주여행 세번째 이야기를 시작해본다. 

 

 

[여행]2024 제주여행 Part 1. - 김포공항 식당가 플레이팅, 스타벅스 제주용담DT, 빽다방베이커리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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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4 제주여행 Part 2. - 더 스테이 센추리 호텔, 곽지해수욕장 밤바다, 협재해수욕장, 데미안

지난 포스팅에 이은 제주여행 두번째 포스팅. 외도동 배불뚝이에서 해물찜 야무지게 먹고, 이제 첫번째 숙소로 이동한다.  첫날 숙박하게 된 곳은 제주시에 위치한 더 스테이 센추리 호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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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에서의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이번 여행의 두번째 숙소, 머큐어 엠버서더 제주이다. 

 

 

머큐어 엠베서더는 흔히들 생각하는 고층 규모의 호텔은 아니고 대략 3~4층 규모의 그리 크지는 않은 호텔이다. 

제주에 현재는 유일한 아코르 그룹의 호텔이기도 하다.

과거 테디베어 호텔을 리모델링 하여 오픈한 호텔로 근처에 테디베어 골프장은 아직 영업을 하고 있는 듯 했다. 

자세한 체크인 과정과 주변시설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자. 

 

2024.08.17 - [여행/국내여행] - [호텔] 머큐어 엠배서더 제주 part.1 - 로비 및 객실, 피트니스 센터

 

[호텔] 머큐어 엠배서더 제주 part.1 - 로비 및 객실, 피트니스 센터

오늘 포스팅은 제주도의 유일한 아코르 호텔,머큐어 엠배서더 제주를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머큐어 제주는 신축 호텔은 아니고 기존 테디베어 호텔을 인수한 것으로 이에따라 일부 시설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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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지하가 아닌 지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객실은 다소 올드한 느낌이 남아 있긴 하다. 

하지만 카페트 객실이 아니라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욕실에는 역시, 별도의 리모델링 과정을 거치지 않은 대형 월풀 욕조도 있었는데

고장이라 월풀 기능은 사용하지 못하도록 안내가 되어 있다. 

 

이곳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객실보다는 수영장.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호텔 규모도 크지 않고 이용객이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이라 수영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특히 숲뷰의 조용한 수영장이라 그 점도 마음에 들었다. 

수영장은 작은 자쿠지와 하나의 큰 풀이 있고 주변으로는 선베드와 카바나도 마련되어 있었다. 

마치 익사체 같긴 하지만...뭐 대략적인 수영장의 크기를 가늠해보시라.....

성수기에는 어느정도 이용시간에 제한도 있고 이용객도 다소 있다고 하는데 비수기에는 그런게 없어서 

조용한 시간 보내기 좋았다. 

 

 

[호텔] 머큐어 엠배서더 제주 part.1 - 로비 및 객실, 피트니스 센터

오늘 포스팅은 제주도의 유일한 아코르 호텔,머큐어 엠배서더 제주를 포스팅해보고자 한다. 머큐어 제주는 신축 호텔은 아니고 기존 테디베어 호텔을 인수한 것으로 이에따라 일부 시설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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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머큐어 엠배서더 제주 part.2 - 머큐어 제주 수영장 및 조식

지난 포스팅에 이어 머큐어 엠베서더 제주의 수영장과 조식을 소개해본다.  2024.08.17 - [여행/국내여행] - [호텔] 머큐어 엠배서더 제주 part.1 - 로비 및 객실, 피트니스 센터 [호텔] 머큐어 엠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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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내에는 수영장 뿐만 아니라 피트니스 시설도 있으니 이 역시 자세한 건 위에서 언급한 포스팅을 참고하자. 

 

해가 진 수영장도 구경한번 해주고.

저녁은 근처에서 치킨을 포장해서 먹었다. 


아코르 공홈에서 예약 당시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 

호텔 맞은편 골프장 클럽하우스로 이동해서 조식을 이용했다. 

근처에 마땅한 식당이 없고 나름 기본에 충실한 조식메뉴, 거기에 고기 국수까지 맛볼수 있기 때문에

조식을 먹고 다음 일정을 시작하는 것도 추천한다. 

 

 

머큐어 호텔자체가 곶자왈로 둘러싸인 호텔로 곶자왈로 가는 산책로도 있다고 하는데

하필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그곳엔 가보지 못하고...다음 일정으로 이동했다. 

 

조식을 든든히 먹어서 점심을 먹긴 애매하고, 그렇다고 안먹긴 출출하고..

고민하다가 근처 편의점에 들러 간단하게 컵라면으로!

 

제주에만 판매하는지 육지(!)에도 판매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주에 왔기 때문에 컵라면도 제주식으로!ㅎㅎ

편의점에 들렀다가 다음으로 향한 곳은 서귀다원이다. 

 

제주 하면 또 녹차밭을 많이들 떠올릴텐데

조용한 분위기의 녹차밭도 구경하고 차도 한잔 할 수 있다고 해서 가봤다. 

 

이런 푸릇푸릇한곳은 날씨가 좋아도 예쁘지만

비가오면 또 그 나름의 운치가 있기때문에 비가 오는날 가보는 걸 추천한다. 

 

1인 입장료 5천원을 내면 두가지 차를 제공해준다.

어린잎으로 우린 녹차와 , 녹차잎을 발효시켜 만든 차 두 가지이다. 

 

이곳은 뷰 맛집이기도 한데 그래서 창가쪽 자리 경쟁이 나름 치열하달까. 

다행히 차를 제공받자 마자 창가쪽 자리가 나서 창가로 이동했다. 

다만 뷰를 잘 보기위해 창문을 열어두었기에....바람이 많이 불면 비가 들이치기도 한다 ㅋ

 

날씨가 좋다면 녹차밭 주변을 거닐며 사진을 남겨도 좋을 것 같다. 

 

비가 슬슬 멎어가서 다음 장소인 사려니 숲길로 향해본다. 

사려니 숲길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서 다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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