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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카페 리뷰

[카페] 동해 망상해수욕장 베이커리 카페 - 카페클램

by 성장기 박군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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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인 카페 클램이다. 

카페클램은 2층 규모의 카페이며 위로는 그리 높지 않지만 옆으로 쓰는 면적이 넓다고나 할까.

요즘은 여름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오픈시간도 굉장히 빠르다.

무려 오전 7시 오픈! 21시 30분 마감이다.

 

베이커리카페라는 이름을 달고 사실 빵은 별로 많지 않은 곳도 많은데 

이곳은 그 이름값을 할만큼 다양한 빵을 판매하고 있다.

 

한켠에는 조각케이크도 마련되어 있고 딸기가 잔뜩 올라간 타르트류도 판매하고 있다. 

타르트를 집다가 실수로 쟁반에 떨어트려서 모양이 엉망이 되었었는데

내 실수니 그냥 가져가야지 뭐..하고 다른 빵들이랑 포장요청을 했는데

어느새 새 제품으로 바꿔주셨더라. 

낮에는 계산대앞에 줄을 설만큼 사람이 몰리기도 하는데 이렇게 세심하게 배려해 주는 것에 조금 놀랐다. 

카페는 1,2층으로 높지는 않다고 해도 백사장과 워낙 가깝고 앞을 가리는 것이 없어서 바다가 바로 보인다.

실내좌석 뿐 아니라 외부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빵 옆에는 취향껏 먹기 좋게 가위와 포크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는데다 위생장갑까지 갖춰뒀다.

먹다 남은 빵을 포장할 수 있게 셀프 포장대도 요즘은 베이커리 카페들의 필수 요소인듯.

물론 구매시 포장요청은 당연히 셀프가 아니다. 

포장만 하러 온거라 미처 2층까지 가보진 못했는데 1층에도 넓직하게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다. 

서비스 테이블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고 시원한 얼음물도 준비 완료.

쿠키도 개별 포장되어서 판매중이었다. 한동안 유행하던 약과 쿠키도 보인다. 

음료 메뉴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아직까지 이곳은 키오스크 주문은 아니었고 매대에서 주문하면 된다. 

아무래도 빵을 같이 많이들 사니까...직접 계산하는 것이 맞긴 하겠지.

날씨 좋고 한창 사람이 많을때는 포장해서 바닷가에 앉아 먹는 사람들도 있더라. 

 

망상해수욕장은 동해시에서도 가장 유명한 바다에 속하고 , 점점 피서철이 다가오는데

동해시를 방문한다면 한번 가볼만한 카페가 아닌가 싶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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