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제주도 카페 - 빽다방 베이커리 제주사수점

오늘 포스팅은 제주도에 위치한 빽다방 베이커리를 다뤄보겠다. 

 

지난 4월에 방문했었는데 사실 제주만의 특색있는 지점인줄 알았더랬지.

 

빽다방 베이커리는 전국에 10여개 정도, 제주도에는 두개가 있는 듯 하다. 

첫번째 숙소가 제주시 외도동 근처였어서 공항과도 가까운 제주사수점에 잠시 들르는 것으로 결정하고 이동!

건물 자체는 다소 투박하면서도 제법 커보였다. 

카페의 주차장이 따로 있는건 아니고 근처의 주차장을 같이 사용하고 있으며

주변에 공영주차장도 있다고는 한다.

카페로 들어가보니 빵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저녁시간이 거의 다 되가는 시간이라 그런지 빵이 별로 많이 남아 있진 않았다.

제주도에 가면 마음샌드를 꼭 사야한다고들 하는데 이곳에도 마음샌드와 비슷한 으뜸샌드가 준비되어 있었다.

빵은 비록 별로 남아있지 않았지만 카페에서 보는 바다뷰는 좋더라.

심지어 1층에서 바다뷰도 좋은데 위층에도 좌석이 있어서 뷰는 정말 괜찮은듯.

방문당시 미세먼지가 심해서 하늘이 엄청 맑진 않았는데 날씨가 좋을때 가면 훨씬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었을듯.

다만 뭔가 주문은 복잡한데...

빵은 카운터에서 계산해야하고 음료는 옆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한다.

그리고 제주도를 정말 오랜만에 간거였는데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중이라는.

그래서 구매 시 비용을 더 지불하긴 했는데...결국 반납은 제대로 못하고 버렸더라는...

 

뭐 기대한것 보다 빵이 많지 않아서 다소 아쉬운 빽다방 베이커리 였지만.

빵이야 뭐 빵나오는 시간 잘 맞추면 될 것이고, 좋은 뷰에 적당한 가격의 카페를 찾는다면 한번 쯤 가볼만 한 곳이 아닐까 싶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