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굴포천 인근의 카페거리, 흔히 청리단길이라 불리는 곳에 위치한 카페 한곳을 소개한다.
굴포천은 아주 작은 하천인데 봄에는 벚꽃이 만발해서 걷기 좋은 동네다.
근처에 나름 맛집들도 많고 카페들이 쭉 늘어선 카페거리가 있어 주말에 시간을 보내기도 좋은 곳.
오늘 포스팅은 그 카페 중 하나인 노멀커피를 포스팅하려고 한다.
굴포천 근처이긴 하지만 지하철 상으로는 부평구청역과 가깝다.
점심시간즈음이라 아직 카페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어딜갈까 하다가 아직 사람이 별로 없던 노멀커피로.
문 앞에 야외 테이블이 몇개 있고, 원두찌꺼기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봉투에 담아 놓여있었다.
카페 정문으로 들어가보면 반대편에서도 들어올 수 있도록 출입구가 있다.
메뉴는 커피류와 논커피류, 수제청을 활용한 에이드와 차 등이 있다.
가격은 평이한 동네 카페정도의 가격.
조각케이크와 스콘, 쿠키류도 판매하고 있다.
매장내에는 대략 10여개의 테이블이 놓여있다.
창가에 앉는 좌석도 있는데 구조가 안에 있는 사람과 밖에 있는 사람이 눈이 마주칠것만 같은 구조긴 하다..ㅋ
주문한 메뉴는 기본인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달고나가 잔뜩 든 달고나 라떼.
그리고 누네띄네를 닮은 스콘과 약과쿠키.
달고나라떼는 그 이름만큼 달았기에 너무 단게 싫다면 달고나를 미리 좀 건져두는 것도 좋겠다.
누네띠네 스콘은 생각보다 달진 않았다.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카페였다.
거기다가 근처에 여러 카페도 많으니 카페 가는 것을 즐긴다면 굴포천 주변은 가볼만한 장소다.
특히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은 곳들을 피해 꽃을 구경하기 좋다.
지나는 이들이 없는 편은 아니지만 주말에도 사진 찍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정도라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
이 근처에 온다면 또 하나 들려야 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별미칡냉면.
딱 냉면과 물만두만 판매하는 곳으로 12시 이전에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지만
12시가 지나면 대기까지 하는 소문난 맛집이다.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매운 다대기를 따로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제법 많이 매우니 조금씩 넣어서 조절해야 한다.
부평근처 가볼만한 곳을 찾는다면, 굴포천 주변을 둘러보자.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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