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방콕 아코르 호텔 - 소피텔 방콕 스쿰빗 체크아웃 후 샤워시설 이용기

오늘 포스팅에서는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소피텔 방콕 스쿰빗의 피트니스 및 샤워시설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한다.

 

객실과 다른 부대시설에 관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하자.

2025.01.14 - [여행/해외여행] - [호텔] 방콕 아코르 호텔 - 소피텔 방콕 스쿰빗 로비 및 객실편.

[호텔] 방콕 아코르 호텔 - 소피텔 방콕 스쿰빗 로비 및 객실편.

2025.01.21 - [여행/해외여행] - [호텔] 방콕 아코르 호텔 - 소피텔 방콕 스쿰빗 부대시설편(1층 카페, 조식, 수영장)

[호텔] 방콕 아코르 호텔 - 소피텔 방콕 스쿰빗 부대시설편(1층 카페, 조식, 수영장)

보통 방콕을 여행 오는 한국인들은 밤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체크아웃을 하고도 관광을 계속 하게 되는데 그러면 결국 공항에 가기 전에 땀으로 찝찝해지기 마련.

일부 사람들은 라운지에서 샤워를 하기도 하는데 많은 태국의 호텔들이 체크아웃을 한 이후에도 짐을 보관해주고 샤워시설까지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 경우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4시에 체크아웃을 했고 짐은 호텔에 맡겨두었다. 

마지막 주변 쇼핑몰에서의 쇼핑과 식사를 하고 공항으로 가기 전 돌아와서 마지막 샤워를 했다. 

피트니스 시설은 호텔의 9층에 마련되어 있다. 

데스크의 직원들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준다. 

 

샤워실로 가는 길, 투숙기간이 짧아 이용하지 못했던 피트니스를 한번 둘러봤다.

다소 빽빽해보이긴 하지만 작은 공간에 알차게 들어찬 기구들이 보이고.

유산소 기구들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었다. 

 

이용객은 거의 보이지 않았고,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운동기구들. 

러닝머신 뷰는 뭐 그닥 특별할 건 없음 ㅋ

레몬이 들어간 물과 수건, 손소독제등과 정수기도 마련되어 있다. 

이렇게 사람도 없는데 이용해보지 못했다니 다소 아쉬웠다. 

 

 

헬스장 구경을 마치고 샤워실로 일단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세면대.

세면대 옆에는 가글과 헤어젤, 면도크림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면도기가 필요한 경우 요청하면 제공까지 해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바디로션과 화장솜, 면봉 등도 준비되어 있어 부족함이 없다.

세면 대 맞은편으로는 락커가 준비되어 있어 탈의 후 샤워장으로!

내부에는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고.

심지어 사우나도 있어서 취향에 따라 건식으로, 혹은 물을 뿌려 습식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그럴만한 여유는 없었기에...살짝 구경하고 앉아있으려다 정신차리고 씻으러 들어갔다.

샤워실은 개별 부스로 마련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샴푸, 바디워시 등은 준비되어 있다.

수영을 마치고 이곳으로 와서 씻는 사람이 있나..싶긴 한데 탈수기도 마련되어 있어 수영을 마치고 옷 탈수도 가능하긴 하다. 

길지 않은 일정이라 아쉽지만 체크아웃 이후까지도 알차게 이용했던 소피텔.

여행의 마지막 날 숙소로 알차게 이용해보길 추천한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