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베란다 리조트 파타야-엠갤러리 의 부대시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1. 루프탑 레스토랑 I sea sky & the Jetty
바다가 보이는 루프탑 레스토랑이 하나 있는데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체크인 하고 오픈하기 전에 사진도 찍을겸 한번 들어가봤다.
야외 테라스에도 좌석이 있어서 식사가 가능하고 실내 좌석도 넉넉하다.
식당에서 한층 더 올라가면 이렇게 루프탑 공간과 함께 나름의 포토존도 갖추고있다.
이곳의 백미는 일몰시간에 맞춰 식사를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우기라 그닥 성공적인 일몰은 아니었다.
좀 더 시간이 늦어지면 어떨진 모르겠지만 오픈하고 거의 바로 갔을땐 사람이 없어서 잠시 테라스에 나가 사진도 하나 남겨봤다.
기본적으로 식전빵이 제공되며
파스타, 리조또 등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다.(메뉴판을 못찍었네!)
파스타는 다소 간이 센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맛이 괜찮았고
리조또는 밥보다 해물이 더 많았던.
오징어 튀김은 사실 그냥 평범했다.
엄청 만족스럽다 싶은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아코르 플러스 회원이라면 50% 식사가 가능하니 일몰을 보면서 즐기는 식사 한번 하는 것은 추천할만 하다. (나도 일행의 반대로 두번은 오지 않았다 ㅋㅋ 개인적으론 나쁘진 않았는데)
2. 조식당
평이 그렇게 좋았던 편은 아니기도 하고 일정상 조식을 매번 챙길것 같진 않아서 딱 한번만 먹는걸로 예약했었던 조식당.
식당은 공간 넉넉한편이고.
에그스테이션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씨푸드 오믈렛이 특이해서 한번 먹어봤는데
다소 비린 맛이 있어서 그닥 추천은 안함.
과일은 동남아 스타일로. 수박이 당도가 낮아서 아쉬웠다.
기본적인 빵과, 잼들 준비되어 있고 구워먹을 수 있는 기계도 마련되어 있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현지 느낌 나는 음식이 좀 많았어서 손가는 음식이 별로 없었다.
준비된 주스와 와플, 팬케이크.
생크림은 없어서 조금 아쉬운.
특이하게도 후레이크나 커피, 국수류는 식당 바로 앞 외부 공간에서 가져올 수 있다.
국수도 그냥 평범.ㅋㅋ
조식은 그냥 큰 기대 안하고 가는것이 제일 좋고 그냥 주변 식당에서 먹어도 될듯하다.
3. 수영장
베란다 리조트 파타야-엠갤러리의 수영장은 과거 한 TV프로그램에서 촬영지가 되기도 했었는데
객실에서 내려다 볼때 참 예쁜 수영장이지만 막상 내려가서 사진을 찍기엔 그냥 그저 그런정도 ㅋ
가운데 바다로 가는길을 기준으로 양쪽으로 수영장이 나뉘어져 있는데 양쪽 수영장이 크게 차이는 없다.
썬베드 시설 사용은 제약이 없는 선착순인데 다소 낡은 느낌이 난다.
날이 맑을때의 반짝이는 수영장도 예쁘지만 일몰 맛집이기에 날씨가 도와준다면 너무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수영을 할 수도 있다.
화장실 바로 근처에 화장실도 있어서 이용에 큰 불편함은 없다.
수영장 바로 앞이 바다긴 한데 해변이 그렇게 깨끗한 편은 아니라 노는 사람들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그냥 해변가를 산책정도만 할 뿐이니 참고하자.
4. The Glass Room Espresso Bar
조식당 옆에 있던 카페가 하나 있어 이용은 안하고 살짝 둘러만 봤다.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고 가격은 평범한 한국 카페 가격정도?
나름 애프터눈 티세트도 판매하고 있었고.
케이크나 베이커리 종류가 많지는 않았지만 구색은 갖추고 있던 곳.
여유가 된다면 들러서 커피한잔 했을텐데 하지못해 다소 아쉬웠다.
5. Wave Bar
수영장 옆에 있던 바.
웰컴드링크도 이곳에서 받을 수 있다.
이곳도 이비스 파타야와 마찬가지로 등급별 수령가능한 음료가 다소 다르다.
골드까지는 태국맥주 2종까지만 수령이 가능하고
플랫부터 좀 더 다양한 맥주와 칵테일, 와인 등 주류에서 선택폭이 커진다.
방문 당시 골드 티어라 수박주스와 망고주스로 받아서 마셨는데 달달하니 맛있었다.
판매하는 음료의 종류와 가격은 아래와 같고.
간단한 스낵과 샌드위치 햄버거 및 피자등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루프탑 레스토랑에선 버거나 피자는 판매를 안했던걸로 기억해서 호텔 내에서의 식사 한끼는
이곳에서 햄버거와 피자를 포장해서 객실에서 먹었다.
포장도 아코르 플러스 50%할인을 적용해줘서 매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고
메뉴도 나름 괜찮았다. 특히 버거가 실하고 맛있었어서 추천!
6. 피트니스 등
피트니스 센터 옆에는 스파시설이 하나 있는데
이용은 해보지 못했다. 가격정도만 참고하시길.
그 옆엔 피트니스 시설이 있는데 수건, 물수건, 물 등이 깔끔하게 잘 준비되어 있었고
어느정도의 구색은 잘 갖춰진 느낌이었다.
뜬금없이 피트니스 바깥으로 작은 수영장이 있었는데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아마도 풀빌라로 만들었던 객실을 그냥 피트니스로 바꾸면서 덩그러니 남은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ㅋ
무튼 이상 2박 3일간 베란다 리조트 파타야 - 엠갤러리에 머물면서 본 부대시설들을 적어보았다.
여행을 위해 본 포스팅에 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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