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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호텔] 방콕 아코르 호텔 - 소피텔 방콕 스쿰빗 로비 및 객실편.

by 성장기 박군 2025.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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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소피텔 방콕 스쿰빗 호텔의 객실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소피텔 방콕 스쿰빗은 아속역과 연결되어 있는 아코르계열의 호텔로 

과거 방콕에는 소피텔이 두개였으나 하나는 소방콕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소피텔과 소방콕을 헷갈려 하는 경우가 있는데 내가 방문한 곳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소방콕이 아닌 소피텔 방콕 스쿰빗!

아속역과 연결되어 있다고는 하는데 사실 은근 많이 걸어가야 한다. 

비를 맞지 않을 수 있도록 길이 쭈욱 연결이 되어 있는 거고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지하철 출구로 나와서 바로 건물로 이어진다던가 이런거랑은 살짝 거리가 있긴 하다.

어쨌건 걷다보면 소피텔로 향하는 길을 발견할 수 있다.

연결 통로에서 바라본 소피텔 전경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면 보이는 소피텔 출입구.

 

연결통로를 통해 들어온 곳은 2층이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체크인을 하러 1층으로 간다. 

 

체크인을 하러 가다보면 보이는 컨시어지.

관광객이 많은 방콕답게 컨시어지 직원들도 매우 친절했다.

체크인 데스크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체크인하는 동안 제공되는 웰컴드링크. 

방문 당시 아코르 골드 멤버쉽으로 얼리 체크인도 가능했고, 다음날 밤비행기라서 레이트 체크 아웃을 요청했는데

몇시까지 해줄까? 해서 가능한 만큼? 하니까 그래 그럼 오후 4시까지~라고 쿨하게 진행해주셨다. 

방콕의 많은 호텔들이 그렇듯 체크아웃 후에도 피트니스 내 샤워실에서 샤워가 가능하다. 

 

체크인을 하는 동안 잠시 로비를 둘러봤는데 카페나 다름 없는 공간이 고객 대기 공간으로 쓰이고 있어서 다소 놀랍긴 했다. 

 

아코르 플러스 멤버쉽으로 받은 스테이 플러스(무료숙박권)를 사용한 숙박이라 방은 가장 기본룸.

답답한 느낌 없이 깔끔하다. 

 

폭신한 느낌의 객실 슬리퍼. 

 

옷장은 양쪽에서 열수 있는 구조라 샤워 후 가운을 꺼내 입기도 편했다.

 

유튜브 보는 거 외에는 별로 쓸일 없었던 대형 티비.

침대야 뭐 당연히 넓고 편안했다.

컵라면 끓여서 앉아서 먹게 될 업무 테이블 ㅋ

깔끔한 1인 소파와 테이블.  소파 뒤에 매달려 있는 조명은 사진으로 처음 본 느낌이네....저런게 있었나..ㅋㅋㅋ

 

호텔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꽃장식. 


욕실은 블라인드로 가릴 수 있으며 넓직한 욕조가 마련되어 있다.

 

동남아들이 다들 그렇듯 세면대에는 생수가 두병 놓여져 있고 수건들이 가지런히 정리 되어 있다.

 

화장실에 비데는 없어서 아쉽다.

대용량 어메니티가 준비되어 있고 브랜드는 칼라거펠트라는데.. 사실 잘 모르는거라 뭐...대충 가져간거, 있는거 섞어 썼다. 

요즘 샤워기 필터가 나름 핫하던데...소피텔은 그래도 필터색이 크게 변하지 않았던걸로 기억..

파타야의 두 호텔에 비하면 괜찮았다.

 

미니바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지만 당연히 손대진 않았고.

각종 티와 캡슐커피 등이 제공되지만 방콕에서는 일정이 여유롭지가 않아서 쓸일이 별로 없었던 포트와 잔들.

 

창밖으론 수영장이 아주 잘 보인다.

수영장에서도 방이 잘 보이는지 가끔 커튼 밖을 내다보고 있으면 수영하는 사람이 손을 흔들기도...

 

소피텔이라는 명성답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던 소피텔 방콕 스쿰빗 객실이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소피텔 방콕 스쿰빗의 부대시설을 소개해보겠다. 

 

 

이상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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