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 이어 본격적인 상하이 여행 포스팅을 시작해본다.
공항에서 상하이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고속열차도 있다고는 하지만
고속열차 이용시 목적지까지 가려면 또 갈아타야 하는 상황이라 그냥 지하철로 한번에 쭉 가기로 했다.
상하이에서 지하철에 탑승할때는 가지고 있는 짐을 공항 입국하듯 검사기에 통과시켜야 하며
음료는 들고 탑승할 수 없으니 주의하자.
지하철 탑승 요금 지불시 알리페이 어플에서 미리 설정해둔 QR을 찍어야 하니 탑승전에 꼭 세팅해두도록 하자.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으니 여행 전 미리미리..!)
짐 검사까지 마치고 지하철로 내려와보니 우리나라 2호선 라인 같이 생긴 플랫폼이 보인다.

다행히 탑승하는 사람도 많지 않아서 자리가 텅텅~
다만 좌석이 우리나라 처럼 1인씩 구별이 되어 있지 않아서 몇명이 앉아야 적정한건지는 좀 애매하다 ㅋ

목적지인 징안사 역으로 그대로 쭉~
약 1시간 조금 더 걸려서 도착했다.
지하철을 내려서 호텔로 향하는 길에 릴리안 베이커리가 보인다.
여기를 한번 더 갔어야 하는데 한번 밖에 가지 못해 몹시 아쉽다....
그정도로 맛이 괜찮았다. 상하이 내에 지점들이 제법 많으니 상하이에 간다면 꼭 한번 먹어보자.

간식을 사고 지하철 출구를 나와서

고덕지도를 봐가며 드디어 도착한 상하이 첫 숙소.
스위소텔 그랜드 상하이.
호텔의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자.
[호텔] 스위소텔 그랜드 상하이 -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로비 및 객실
오늘의 포스팅은 지난 4월 다녀온 상하이의 첫날 숙소 상하이 스위소텔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상하이 스위소텔은 정안사(징안사)역 바로 앞에 위치해서 교통이 편리하고 역 이름처럼 정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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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스위소텔 그랜드 상하이 - 수영장 및 사우나, 피트니스 , 조식 후기
지난 번 포스팅에서 상하이에 위치한 스위소텔 그랜드 상하이 호텔의 객실 리뷰를 했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부대시설과 조식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한다. 먼저 5층에 위치한 수영장.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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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화려하고 층고가 높았던 스위소텔 로비.
한쪽에는 배터리 충전을 위한 보조배터리 대여기기도 있다.

오전비행기였던지라 체크인 시간보다도 일찍 도착했는데 별말 없이 체크인을 진행해 주었다.
우리나라 호텔처럼 상세한 설명은 없다.

1층 로비 한켠에 위치한 바에서 웰컴드링크를 수령하고, 객실로 올라간다.
아코르 플래티넘 멤버십 달성으로 받은 SNU 쿠폰을 사용하여 스위트룸으로 배정받았다.
침실과 거실이 별도로 분리되어 있는 방으로 사실 2명이서 지내기엔 거실이 과분하게 넓었다.

다소 아쉬운것은 샤워부스 내 배수가 잘 안되던....
1박만 지낼거고 다음날은 수영장도 갈거라 굳이 별도의 조치는 하지 않았다.

뛰어다녀도 될것 같던 거실.
잠시 바깥을 내다보기도 하고.



웰컴드링크로 받은 주스와 맥주, 그리고 사온 에그타르트로 간단히 간식먹기.


이동으로 지쳤던 노인네(?)들은 잠시 휴식시간을 가져주고.
첫번째 목적지인 우캉맨션으로 이동해본다.
우캉맨션 1층은 이것저것 판매하는 상점들이 많았고 마그넷도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우캉맨션 모양을 본딴 것들도 많았다.
다른곳에서도 팔겠지 하고 그냥 넘겼는데 다른 관광지에선 찾기 쉽진 않았던 듯.
사고싶다면 이곳에서 구매하도록 하자.

사실 우캉맨션은 사진 하나 찍자고 오는 거긴 한데...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경찰들도 서서 통제를 하고 인도에서 도로쪽으로 잠깐 내려가려는 사람들을 제지하기도 한다.

근처길이 조금 예뻐서 걸어다닐만 하긴 하니 우캉맨션 인증사진을 찍었다면 주변도 구경해보자.

내가 갔을때는 하필 바람이 몰아치고 거기다 갑자기 비까지 내리기 시작해서 잠시 비를 피하다가
계획을 바꿔 택시를 타고 바로 스타벅스 로스터리로 이동을 했다.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는 아시아 최대의 규모로 커피 뿐 아니라 칵테일까지 체험이 가능한 나름의 랜드마크라고 한다.
지하철 2호선 난징시루역과 가깝다.

입구도 웅장해서 한컷 찰칵.

나름 MD상품들도 많이 판매를 하고 있었고


파는 건지 장식인지 모를 빵도 한켠에 보인다.


로스터리 답게 엄청 큰 규모의 로스팅이 이루어 지고 있었던 모습.


규모가 정말 엄청난데 비해 커피냄새가 그리 많이 나는거 같진 않기도 하고....

베이커리류도 보통의 스타벅스와 다르게 매우 화려하고 다양하지만 매우 비싼편.

제법 크기가 크긴 하지만 크로와상이 6천원, 피자빵은 거의 16,000원이라니...

1층을 대강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가니 차를 잔뜩 우려내고 있는 공간도 보인다.



사진에 담아오진 못했지만 술을 판매하는 바도 있고 내부는 굉장히 넓다.
그런데 어디에도 앉을곳이 없다.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
내부에서 사진찍기에도 여기저기 사람들이 걸려서 찍기 힘들고.
음료 가격도 비싼데 먹을곳도 없으니 굳이 테이크아웃 하기도 뭣하고....
오픈런을 해야 그나마 좀 여유로운 카페 느낌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2층에서 쇼핑몰로 이어지는 통로에서 그냥 방문기념 사진이나 하나 남기고.

저녁식사 시간까지는 조금 애매해서 그냥 간단하게 어떤 곳인가 둘러만 보는 정도로 쇼핑몰을 둘러봤다.


개인적으로 뭐 크게 감흥있는 곳은 아니었던....ㅎㅎ
다음포스팅에서는 상하이의 첫 식사부터 스위소텔 주변의 밤풍경을 다루어보겠다.
이상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