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제주도 포스팅입니다.
데미안의 맛있는 무한리필 돈까스를 먹고 난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노리매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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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매공원같이 제주도에 어떤 입장권을 구매해서 들어가는 곳들은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저렴합니다.
스마트폰/인터넷이 익숙한 2030세대들은 굳이 렌트카업체에서 나눠주는 책자를 일일히 뒤지지 않아도
충분히 할인 받을 수 있어요 ㅎ
저도 방문 전날 미리 예약을 해서 할인 받아 입장했습니다.
일반 개인으로 가시는 경우 1명당 9,000원 이구요.
할인은 그때 그때 나오는 가격들이 다양한 것 같아요~
여러가지 체험 이벤트도 하기도 하고
꽃들이 특히 예쁜 시기도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꽃에는 그닥 관심이 잘 안가긴 해서...주의깊게 보진 않았습니다..ㅋ
이곳은 풍경도 좋지만 역시 가장 좋은 곳은 사진촬영 스팟이죠.
아래 사진처럼 정자도 있구요.
줄을 당겨서 저 정자까지 건너갈수도 있습니다.
저는 귀찮아서 하지 않았습니다...ㅋ
야자수가 있는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한켠으로는 상영관이라는 간판과 함께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귀찮아서 안까지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상영시간등이 정해져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확실치는 않네요^^;
한가지 고려하실 것은 이 노리매공원안에는 개들이 몇마리 풀려서 돌아다닌 다는 점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4월만 하더라도 그렇게 풀려진 개들이 이슈는 아니었는데...
요즘 같이 핫한 때 개들을 풀어놨을지는 모르겠네요..^^;
개들이 순하고 사람이 다가가도 귀찮아 하기는 하지만
개를 싫어하거나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가시는 것을 고려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손을 내밀어도 무심한 멍멍이....
참고로 제주도에서는 개를 많이들 풀어놓더라구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개를 제법 많이 만났었습니다.
우도에서는 누군가가 지진듯한 상처를 가진 개도 있었어요ㅠ_ㅠ
뭐 본론으로 돌아와서
사진 스팟이 참 많이 있는데요.
제 사진만 많지 블로그를 위한 사진은 몇장 안찍어와서...
아래와 같습니다 ㅎ
인생사진을 찍어올 수 있는 기회랄까 ㅋㅋ
정말 예쁜 곳이 참 많았어요.
그 공간안에서도 곳곳의 분위기들이 많이 달랐어요.
나쁘게 이야기 하자면 뭔가 이것저것 다 짬뽕해놓은 느낌도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짧은 시간안에 많은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내부 별도의 카페도 있어서 잠시 쉬기를 원하신다면 좋으실 것 같아요~
다음으로 향한 곳은 성이시돌목장입니다.
테쉬폰이라는 이라크 바그다드 부근에 약 2,00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온 독특한 구조의 건축물이 핫해지면서
유명해진 곳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가보니 너무 특이한 외형이 신기하기도 하고, 어쩌다 우리나라에 이런게 들어왔나 싶더라구요 ㅋ
이곳에는 우유아이스크림이 유명한 카페(?)가 있는데요.
우유형태의 조형물이 또 핫한 사진촬영 스팟이기는 합니다 ㅋ
우유아이스크림은 너무 비싸서...저는 사먹지 않았습니다.
저 멀리 푸른 들판에 말들도 한가로이 놀고 있어요.
가깝지 않아서 냄새도 별로 안났던거 같습니다....멀리있는게 좋아요 멀리...ㅋ
테쉬폰이 보이네요!
뒷모습입니다.
앞모습!
완벽한 집이라기 보다는 부분 부분 파손된 거 같지만..
사진에는 그 특이함이 덜 표현되었지만.
뭔가 고풍스러움이 있었어요 ㅎㅎ
몇장의 사진을 남기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애월의 더럭분교입니다.
이대로 오늘 일정을 끝내기가 아쉬워서 급하게 섭외한(?) 곳입니다..ㅋㅋ
무지개빛 건물이 예쁜 학교예요.
단층으로 된 건물이 귀엽네요.
다만 관광지가 아닌 학교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즉 학교 학생들이 있기에 최대한 배려를 해서 구경을 해달라는 거죠.
별도로 탐방로가 있으니 그곳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막상 가까이서 보면 그렇게 예쁜 느낌은 아니예요^^;
하지만 배경으로 해서 사진찍기 좋은 곳입니다.
학교 정면은 사람들이 서로 사진을 찍느라 복잡한데요.
건물 뒤로 돌아가면 거의 사람이없어서 나름 조용히 사진을 찍을수 있어요.
사진을 찍고 잠시 동심에 젖어 시소도 타고 놀다가 귀가했습니다..ㅋ
성이시돌목장과 더럭분교는 여행일정중 가까울 경우 한번씩 가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두번째날 일정이 끝났습니다.
다음포스팅은 이날 가지 못했던 한담해안산책로, 함덕해수욕장, 사려니숲길(Intro...?)이 되겠습니다
댓글은 큰힘이 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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