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7년 4월 제주도여행 Part.4 : 한담해안산책로, 함덕해수욕장, 사려니숲길

2박 3일의 제주도 일정 중 마지막 날 입니다.

 

 

 

전날 가지 못했던 한담 해안 산책로를 먼저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한담해안로 입구에는 여러 카페들이 즐비해있습니다.

취향은 아니라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여유롭게 앉아서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산책로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작게나마 모래사장이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오시는 분들이 종종 있었어요.

 

봄이라 물놀이를 할때는 아니니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저 멀리 봄날 카페가 보여요.

 

봄날 카페는 드라마 맨도롱또똣의 촬영지이기도 한데요.

멀리서 보기에 사실 그닥 가고 싶은 비주얼은 아니라 ...ㅋ

그리고 북적거리는 카페는 조금 싫어서 따로 들르진 않았습니다.

 

 

이곳에도 역시 유채꽃이 만발해있습니다.

사실 만발이라기보단 이제 슬 지고 있는 느낌이긴 했어요^^;

 

따로 유채꽃 명소를 찾아다닐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확실해집니다 ㅎㅎ

 

 

날씨가 흐려서, 

생각만큼 사진이 예쁘게 나오지는 않아요..

 

개인적으로 제주도는 가을이 좋은거 같습니다.

하늘도 파랗고 ...

봄에는 미세먼지가 ㅠㅠ

 

 

한담해안산책로 입구에는 아래와 같은 동상들도 있어요~

 

사진은 찍어줘야죠 ㅋㅋ

 

 

구경을 마치고 함덕해수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밥을 먹을 곳을 찾다가...

찾아간 곳은 함덕의 통정식!

 

작은 식당인데요~

 

 

 

아래와 같이 메뉴구성이 되어 있구요.

가격이 1인분 8천원으로 저렴하더라구요.

 

늘 제주도는 물가가.....

 

 

뭐 나쁘지 않게 메뉴는 나옵니다.

 

 

밥은 이렇게 비빔밥 처럼 먹을수 있죠 ㅎㅎ

 

다만 맛은 그냥 평범해요~

맛집이다! 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ㅎㅎ

 

 

밥을 먹고나니 그나마 하늘이 맑아졌어요.

이때다 싶어 바닷가로 가서 또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물이 많이 빠져있어서 한번 들어가봤어요.

 

물이 차있던 흔적이 남아있죠.

참 신기하네요~ㅎ

 

함덕은 정말 바다가 넓어요~

유명한 카페도 있고 여기저기 걸어다닐 산책로도 잘되어 있고.

 

 

방송을 타서 유명해지면서 주변이 화려하게 개발되버렸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저는 제주바다에서는 함덕이 제일 좋더라구요~

 

함덕은 제주에 갈때마다 포스팅을 해서 다른 포스팅도 있으니 함덕해수욕장의 다른 사진들을 보시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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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구경했으니 이제 숲으로 가봐야죠. (무논리..)

 

사려니 숲길이 예쁘다고 해서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요.

 

가는길에 잠시 너무 예쁜곳이 있어서 차를 멈추고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ㅎ

 

 

소나무가 쭉 서 있는데 너무 멋지더라구요.

역시 제주 여행의 묘미는 이런거죠.

 

 

사려니 숲길을 검색해서 가려다보니...주차장이 사려니숲길과 먼 곳에 떨어져 있더라구요.

주차장이 이렇게 멀면 어쩌라는 건가...싶었는데

 

 

셔틀 버스가 있었습니다.

거의 30분 단위로 운영이 되더라구요.

 

아래는 셔틀버스입니다.

주차장에서 대기를 하고 있다가 시간이 되면 출발하나봐요.

 

주차장이 넓은 만큼 화장실도 깨끗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사실 근데 뭔가 내키지가 않아서..

주차장만 구경하고 그냥 여행을 끝내버렸어요..ㅋㅋㅋ

 

사려니 숲길 Intro 입니다 ....ㅋ

셔틀버스 시간표 참고 하시면 될거 같네요.

 

 

제주도 기념품은 역시 흔해도 초콜릿이죠.

 

 

초콜릿 먹으며 그렇게 저의 제주도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제주도는 늘 가도가도 욕심나는 곳이예요.

2박 3일은 특히 너무나 짧죠.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4박 5일쯤 다녀오고싶네요..ㅋㅋㅋㅋ

 

 

 

다음 포스팅은~

마카오!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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