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7년 4월 제주도여행 Part.2 : 제주 유채꽃, 협재해수욕장, 신창풍차해안도로, 데미안

4개월만에 part2가 올라갑니다....ㅋ

 

 

제주도 도착 후 2번째 날입니다.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아래 사진 처럼 주로 해안로를 이용하도록 계획을 짜고 이동을 했습니다.

제주도 하면 바다죠...ㅋ

 

 

 

해안가 여기저기 꽃이 잔뜩 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유채꽃 말고 다른 꽃은 무슨 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 뒷편으로는 바다가 보이고...ㅎ

 

제주도 여행의 묘미는 이렇게 지나가는 길 좋은 곳을 찾아 잠시 쉬어가는 것 같아요.

 

 

어차피 꽃은 전날에도 많이 봤으니 짧게 사진을 남기고...

협재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협재는 수심이 얕아서 여름에 가족단위로 와도 참 좋은 곳이죠.

바다가 굉장히 넓은 것에 비해 생각보다는 주변이 개발이 좀 덜 되었나 싶기도 합니다.

 

월정리가 카페 밭인것에 비하면 말이죠.

 

 

 

수심이 얕고 예뻐서 제주도에 가면 빠지지 않고 들리는 곳인 것 같습니다.

나름 물때를 계산해서갔는데 생각보다는 수심이 있는 편이었어요 이날은.

 

 

 

원래는 협재에 가기 전에 한담 해안 산책로에 들를 예정이었는데..

사람이 너무나 많았던 관계로 일정을 미루고 협재에 들렀었습니다..허헛...

 

제주에는 참 예쁜 카페들이 많지만 커피값들이 만만치 않아서 이번 여행에서는

카누를 많이 이용했어요.

 

스타벅스 텀블러에 카누를 담아...

바다샷 !ㅋㅋ

 

 

이곳도 사실은 협재에서 신창풍차해안도로를 향해 가는길에 잠시 들른 곳인데요.

바다도 예쁘고 바다 멀리 보이는 풍차들이 운치 있어서 잠시 쉬었다 갔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몰라서 쓸수 없지만,

가신다면 꼭 한번 들러 보세요~!!

 

 

 

신창풍차해안도로의 목적지는 바로 이곳, 생태체험장 입니다.

무엇을 체험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풍차가 펼쳐져 있는 모습을 볼수 있어요.

 

 

물고기 모양의 조형물도 있네요.

 

 

 

잘 둘러보시면 아래사진처럼 길처럼 나있는 곳이 있는데요.

수심이 낮아지면 길이 드러나고 수심이 깊어질 때는 길이 물에 다 잠겨버립니다.

 

이길을 걷고 싶어서 물때표를 열심히 연구하고..점심도 미루며 ...ㅋ

이곳을 찾았지요.

 

 

생각했던 구도대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예쁘다고 계속 한 곳에 있을수는 없죠 !

 

이제 밥을 먹으러 갑니다.

식상하지만 제주도에 왔으면 꼭 가줘야 하는 데미안 입니다.

 

따로 포스팅을 하긴 했었지만..ㅎ

무한리필 돈까스 데미안을 또 써줘야죠..ㅋㅋ

늘 갈때마다 배불리 만족스럽게 먹고 오는 곳입니다 ㅎ

 

 

전과는 다르게 매운소스를 아예 따로 테이블에 올려두셨구요.

 

 

 

여전한 전복죽입니다.

 

 

다음은 돈까스!

그 두께는 여전히..두툼한것이...굿!!

드시면서 더 튀겨달라고 말씀하시면 바로 튀겨주신답니다.

가격은 1인에 12,000원 이던가....기억이 가물가물.

 

어떻게 보면 비싸다고 할수는 있는데요.

무한리필에, 후식까지 나오고 제주도 물가를 생각하면

이곳만한 곳이 없는것 같아요.

 

 

후식은 감귤주스와 박하차 입니다.

 

 

후식은 차를 타고 여행하며 잘 즐겼네요 ㅎㅎ

 

 

 

이제 다음 포스팅은 노리매공원과 성이시돌목장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