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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여행] 전주여행 & 담양여행 Part1 : 전주한옥마을 + 전주한옥마을주차 , 죽녹원

by 성장기 박군 2016.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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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전라도 일대의 여행 포스팅입니다.

 

 

지난 7월 초, 장마철이라는데 어디를 갈까 하다가...

전주를 거쳐서 담양을 다녀왔습니다.

 

 

우선 첫 목적지였던 전주 포스팅 시작합니다!

 

 

 

 

전주를 다녀와서 알았지만 한옥마을 말고도 조용한 카페라던가...

가볼만한 곳이 제법 있을 거 같지만

 

그땐 모르고, 거기에 전주한옥마을에 조금 실망해서 바로 담양으로 이동을 해서 전주는

소개할 곳이 별로 없긴하네요 ㅎㅎ

 

 

전주한옥마을은 맛집들이 많기로 유명한데요,

맛집을 가는 것은 좋지만 평일에도 주말에도 주차가 붐벼서 제일 문제가 되지요.

 

 

저는 주차난을 좀 피해보고자 인근의 다른 주차장을 알아보았습니다.

 

 

 

여기는 전주의 국립무형유산원 이라는 곳인데요.

사실 정확히 뭐하는 곳인지는 잘 모릅니다...ㅋㅋㅋ

 

하지만 전주한옥마을과 가깝고 주차장 사용이 무료이기 때문에

이곳의 주차장을 이용하였습니다.

 

첫 방문이라 너무 자연스럽게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었는데요.

 

지상에도 주차장이 있으니 편하신 쪽으로 이용하시면 될것 같네요.

 

여행의 시작이라 들뜬 나머지 사진도 찍고.

천천히 걸어서 한옥마을을 향해 갑니다.

 

충분히 걸어갈 정도의 거리입니다 ㅎㅎ

 

 

걸어가는 중에 산책할만 한 곳이 보여 내려가 보았습니다.

건너편으로 한옥이 잘 보이네요.

 

 

 

걸어갈 수 있도록 길이 잘 조성되어 있구요.

옆으로는 물이 졸졸졸 흐르고 있습니다 ㅎ

 

 

사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아래 사진에 보이는

돌다리를 건너서 바로 넘어갔을텐데요.

 

장마철로 물이 좀 불어나서...돌다리는 이용 불가...

 

 

전주 한옥마을은 평일인데도, 또 비도오는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한복을 입고 다니는 분들도 있었고..(빌려주는 상점들이 제법 많이 늘었나보더라구요)

그런데 뭔가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낀다기 보다는..

서울의 인사동과 무엇이 다른가 싶은 느낌이었습니다.

 

 

 

꿀자몽맥주가 유명하다길래 도전해보았으나

 

값은 비싸고....맛은 그저그랬다는-_ㅠ

개인적으로 츄러스는 맛있었습니다 ㅋㅋ

 

 

한옥기분이라도 내보고자...

돌담길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전주에 가면 꼭 가본다는 만두집 다우랑.

이젠 2호점이 생겨서 좀 여유있게 앉아서 먹고 올수도 있더라구요.

 

좀비싸긴 하지만 속이꽉찬 만두.

한두개 정도먹고 올만 합니다 ㅎ

 

전주에 가면 빼먹을 수 없는 초코파이.

정말 너무 맛있어서 더 사올걸 후회했지만

 

요즘은 어차피 인터넷으로 배송도 된다죠?

 

 

상점들이 이정도의 한옥 분위기를 풍기며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요란한 것은 좀 별로다 싶긴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뭐든 유명해졌다 하면...

온통 상점들로 도배되는 것이 참 아쉬워요.

지중해마을이건 한옥마을이건...ㅠㅠ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다시 차로 돌아가는길.

길가에서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한옥마을 답게 주변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쉴수 있도록 대형 정자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잠시 올라가서 풍경을 바라보며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ㅎㅎ

 

 

잠시 머무른 전주를 뒤로하고

이제 담양으로 출발합니다.

 

담양으로 가는길에는 가로수가 참 예뻐요.

 

메타세콰이어길로 담양이 유명한데요.

차가 다니는 길가에도 가로수들이 가득하더라구요.

 

비와 분위기가 맞아떨어져서 참 좋았습니다.

 

 

 

담양의 첫 목적지는 죽녹원입니다.

2012년 방문한 뒤로 홀딱 반해서 담양담양 노래를 부르다가

4년 후에야 다시 오게되었네요ㅎㅎ

 

그때에 비해 입구가 많이 개선이 되었더라구요.

 

 

죽녹원의 입장시간은

09시~19시이며 입장마감은 18시입니다. 11월에서 2월까지는 조금 축소 운영하구요.

요금은 3천원이네요 ㅎㅎ

 

 

 

 

다만 죽녹원은 주차시설이 참 여의치 않았습니다.

주변 주차장이 있는 것 같긴 한데...

장마철이면 주차장이 물에 잠겨서.........

길가에 차를 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2012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했던 터라....몰랐던 사실 ㅎ

차량 이용시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내부에 사진을 찍을 만한 포토존도 제법 많이 늘었더라구요.

 

 

하지만 죽녹원의 묘미는 대나무를 배경으로 찍는 맛이죠 ㅋㅋ

 

빽빽한 대나무숲이 비가와도 너무 분위기 있고 좋았습니다.

2012년 방문 당시에는 날이 꽤나 더웠는데

숲에서의 바람이 참 좋았었던 기억이 있어요.

장마철이 아니더라도 여름 시원하게 보낼만한 여행지예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팬더들도 죽녹원 곳곳에 있었습니다.

 

 

죽녹원 산길을 지나 좀 더 걸어가면

넓은 공간도 보이는데요.

 

예능프로 1박 2일팀이 방문했었던 곳으로도 나름 유명하죠 ㅎ

이승기씨가 아마 물에 빠졌던가.....ㅋㅋ

 

죽녹원의 시가 문화촌이라고 합니다 ㅎ

뭐 여러가지 체험이나 공원등이 있는 곳이예요.

 

지금은 이런 상점도 생겼던데

하필 제가 도착했을 때 문을 닫고 계셔서....-_ㅜ

 

 

주변 근처에서 사진이나 찍고 놀았습니다 ㅋ

 

멀리 까지 가지 않아서 그 주변 사진은 옛날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ㅎ

 

 

 

 

 

산길도 즐기고 산책로도 즐기고 ㅎㅎ 좋은 곳이예요 ㅋㅋ

 

 

죽녹원의 건너편은 관방제림이라는 천연기념물도 있습니다.

자전거도 타고, 산책도 하는 곳이예요 ㅎ

 

시간이 남으신다면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담양은 , 특히 죽녹원은 장마철 여행지로 정말 와볼만한 곳인데요.

한가지 안좋은 건 숲이라..

모기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ㅠㅠ

 

미리 스프레이 좀 뿌리시고 가능한 긴바지 입고 방문하셔야

모기를 피할수있습니다.

 

 

 

다음포스팅에는 담양 숙소 추천, 그리고 메타세콰이어 길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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