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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여행] 블루로드 Part 5. 경주 불국사, 문무대왕릉

by 어쩌다박군 2016.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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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로드 5. 경주 불국사, 문무대왕릉 (Feat. 이삭토스트)





블루로드 1.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해맞이 공원 Click!!

블루로드 2. 포항 호미곶 Click!!

블루로드 3. 경주 고색창연, 아리에티 Click!!

블루로드 4. 경주 낙지마실, 스타벅스 대릉원점 Click!!







배를 든든히 체우고 경주의 랜드마크!! 불국사로 발을 돌렸다ㅎ

남들 다 가는 불국사는 사실 수학여행이나 이런걸로 온적이 없다.

초등학교 3학년때 가족여행으로 오고 처음으로 방문했다ㅎ 

정말 어렸을적 기억이지만 불국사에서 일출도 보고 석굴암도 오른 기억이 새록새록하다ㅎ




이번에 갔을때는 석굴암이나 이런곳을 둘러보지 않고 불국사만 잠시 들렸는데..

사... 사진이 별로 남지 않았다ㅠ 불국사가 이뻐서 그런가 보는데만 집중했던것 같다.. ㅋㅋㅋ





불국사는 7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쫌 생각보다 빨리 닫는다.

입장료는 성인 5천원 카드 결재도 가능하다ㅎ 주차비는 따로 받지 않은걸로 기억한다.





불국사는 신라시대 법흥왕때 지어지기 시작했고 임진왜란이나 일제 감정기를 거치면서 많이 훼손되고 파괴되고

심지어 문화유산을 훔쳐가기도 했다. 나쁜놈들 

훼손된 부분은 현재도 계속해서 복원중이다. 하지만 복원이 고려시대, 조선시대의 양식이 뒤섞여 본래의 모습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철저한 고증을 거쳐서 원래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국보 20호와 십원짜리에도 있는 불국사의 다보탑ㅎ

일제감정기때 일본인에 의해서 보수되면서 탑에서 있던 사리와 사자상이 유실되었다... 후... 나쁜놈들

다보탑과 쌍으로 불국사를 대표하는 석가탑은 현재 복원중이라 제대로 관람하지 못해서 아쉽다ㅠ





십원에 각인되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탑ㅋㅋㅋ 생각보다 다보탑을 실제로 보니 의외로 규모가 있어 놀랐고 

섬세한 조각이 예전 그 기술력이 대단하다는걸 새삼 다시 느꼈다.





불국사 구석구석 이렇게 사람들이 돌을 쌓아 소원을 비는 흔적들이 곳곳에 있다ㅎ

꽁냥꽁냥 탑들이 제법 귀엽다. 나도 돌을 구해와서 소원을 빌었다.

이곳저곳 불국사를 둘러보는데 빠르면 삼십분이면 충분하다ㅎ 찬찬히 둘러보면서 정취를 느끼고 우리도 슬 움직였다.








우리가 여행을 갔을때가 정월 대보름이었다.

경주의 주상절리로 가는 도중에 바닷가에서 신기한 모습을 봐서 잠시 들렸다.







문무대왕릉은 봉길해수욕장 맞은편에 있는 작은 바위섬이다.

우연하게 지나가다가 북적북적 차량도 많고 사람들도 몰려있길래 우리도 예정하지 않게 내려서 구경하게 됐다.







정월 대보름이라 그런지 꽤 규모가 있는 용왕제가 진행중이었다.

그리고 뭔지 모르겠지만 생선들도 방생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는데 이런걸 보는게 처음이라서 색다른 경험을 했던것 같다ㅎ






밥을 먹고도 많이 걸어댕겨서 그런지 출출해서 문무대왕릉 근처에 있는 이삭토스트 발견! ㅋㅋㅋ

개인적으로 한국적 저런 기와집을 좋아해서 그런지 경주 상점마다 기와집형태로 지붕을 장식한게 이쁘당ㅎ








오랜만에 먹는 이삭토스트ㅎㅎ 대학교 1학년때는 많이 사먹었는데 그 이후로 처음으로 먹었던것 같다ㅎ

배를 든든히 체우고 다시 경주 주상절리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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