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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여행]정선&태백 여행 part3 : 검룡소(검룡소 첫물 지리 생태원), 카페 아우로라, 정선 정암사

by 성장기 박군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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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 [여행/국내여행] - [여행] 정선&태백 여행 part1 : 경기광주휴게소,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인투라온 호텔(구 라마다 앙코르 정선)

 

[여행] 정선&태백 여행 part1 : 경기광주휴게소,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인투라온 호텔(구 라마다 앙

날씨가 좋지 않지만 그래도 휴가는 너무 가고 싶었고. 그럴땐 산으로 가야한다며 선택한 정선 태백 여행. 시작합니다. 반차를 내고 정선으로 출발. 언제나 국내여행의 첫 시작은 휴게소인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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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 [여행/국내여행] - [여행]정선&태백 여행 part2 : 몽토랑 산양목장, 매봉산 바람의 언덕, 검룡소(Feat. 태백산막국수)

 

[여행]정선&태백 여행 part2 : 몽토랑 산양목장, 매봉산 바람의 언덕, 검룡소(Feat. 태백산막국수)

정선,태백에서의 둘째날. 눈뜨자마자 씻고 찾아간 곳은 몽토랑 산양목장이다. 인터넷으로 본 뷰가 너무 좋아서 사람들이 별로 없을때 사진을 좀 찍어보고자 아침부터 서둘렀다. 네비게이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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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이은 3번째 정선&태백 포스팅 시작해본다. 

 

검룡소를 향해 산책하던중 뱀을 만나고 난 후..

결국 검룡소를 끝까지 가는것은 포기하게 되고...

그냥 돌아가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주차장에서 조금 걸어가면 있는 공간에 꾸며진 공간들을 가보기로 한다.

이곳의 공식적인 명칭은 검룡소 첫물 지리생태원.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의 '검룡전설'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기반으로 조성한 생태관광지로 한강유역 도시의 상징물과 굴피집, 너와집 등 옛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하는데...

 

사실 찾는 사람도 많지 않고 홍보,관리등이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며 여러모로 까이는(?) 곳이다. 

그래도 방문해본 입장에서는 나름 잘꾸며놓고 검룡소에 들른 김에 한번쯤 둘러보기 좋은 곳인듯 하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집안에는 흔히들 박물관이나 체험학습관 같은데서 볼수 있는 마네킹들로 그 당시 생활상을 꾸며 놓기도 했다. 

사진찍고 놀기 좋아하는 나로서는 검룡소를  목표로 정했다면 당연히 둘러보고 갈만한 장소가 아닌가 싶다. 


태백에서 다시 정선으로. 

우거진 숲속에 자리잡은 카페 아우로라로 가본다. 

측면을 찍은 사진인데 마치 가정집 같은 모습이다. 

그도 그럴곳이 이곳은 한참 탄광이 활발하던 시절 삼탄객실이라는 이름의 탄광 직원 합숙소였었다고.

카페는 1층만 사용하고 있는데 제법 규모가 컸던 만큼 1층만이라고 해도 그 공간이 상당하다. 

날씨가 좋은날에는 외부에 앉을 수 있도록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제법 분위기가 좋고 독특하기도 하다. 

공간 공간 다른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있고, 어떤곳에는 악기들이 있는데

악기를 다룰 줄 안다면 연주를 해보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밖이 훤히 보이는 창가에 단체석도 있고.

테이블 모양이 독특한 자리도 있다. 

새로운 땅에 이렇게 지으라고 하면 흉내내지 못할 만큼 주변 숲과 잘 어우러진 분위기가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심지어 카페 옆으로는 아래와 같이 물이 흐르고 있어 바깥을 걸어보고 있으면 물흐르는 소리가 너무 운치있었다. 

방문당시에만 해도 2층 공간을 게스트 하우스 처럼 쓰는 것 같았고, 해당 숙소 예약 홈페이지도 있었던것 같은데

현재는 찾아볼수가 없다. 아무래도 정선에도 점점 고급화된 숙소가 많아지다 보니 운영을 안하시는건가 싶었다. 

다시 가고 싶은 카페 중 한곳,  카페 아우로라(AURORA) 였다. 


사진이 없어서 포스팅 하기도 조금 애매하긴 했는데 아우로라 카페 가까운 곳에 정암사라는 사찰이 또 하나 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사찰로 유명하며, 돌계단을 올라가면 볼 수 있는 수마노 탑도 유명하다고 한다.  

방문 당시에는 탑 주변을 포함 보수중이었어서 다소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 

아우로라 카페를 찾는다면 겸사겸사 같이 들러보기 좋은 곳이다. 


보통은 정선&태백을 묶어서 여행을 하겠지만 내 경우에는 이왕 강원도로 왔으니 1시간 쯤 이동해서 바다도 보고 왔다.

여행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태백과 가까운 삼척시의 바다를 같이 보는 것도 강원도를 누리는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이상 정선&태백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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