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수원 호캉스 -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Feat.바나나테이블)

이번 포스팅은 수원 광교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을 포스팅해본다. 

호텔보다도 갤러리아 백화점이 유명한 곳. 갤러리아 백화점 바로 옆에 위치해있으며 근처에는 광교호수공원도 있다. 

1층에서 체크인을 하면 된다. 

로비 한쪽에는 PC도 있어 이용이 필요하다면 이용이 가능하고 편하게 일행을 기다릴수 있도록 소파도 마련되어 있다. 

1층 레스토랑 옆에서는 와인도 진열해두고 판매중.

요즘은 워낙 와인을 찾는 이들이 많다보니 보통 호텔 1층에서는 대부분 저렇게 와인을 판매하는 듯 하다. 

가장 기본룸을 예약했고 8층으로 배정받아서 방으로 이동해본다. 

방에 들어서면 복도 옆으로 바로 욕실이 보인다.

화장실과 욕실은 통합형이며 샤워부스대신 샤워기와 욕조가 같은 공간에 배치되어 있는 형태다. 

욕조쪽 가림막이 좀 작아서 샤워를 하다보면 욕조 바깥쪽으로 물이 제법 튄다.

미끄럼 방지 매트는 꼭 깔고 사용하는게 좋겠다. 

방문 당시는 일회용 어메니티가 제공되었으며 현재는 모두 다회용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세면대 위 상자에 드라이기와 칫솔 등이 제공된다. 

화장실 반대편에는 캐리어나 짐등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 옆으로 포트와 컵, 가운, 다리미, 금고 등이 배치되어 있다. 

슬리퍼는 1회용으로 제공된다. 

전반적인 침실 모습. 넓직한 침대 옆으로 빨간 소파가 놓여있고, 이 외에 의자 1개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뷰는 그냥 도로뷰....ㅋ

호수쪽 뷰도 있다고는 하는데 고층 아파트들이 바로 옆에 있어서 많이 가려진다고 한다. 

한국내의 코트야드 메리어트 브랜드는 호텔 내에 수영장이 없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도 수영장은 없고 피트니스 시설만 존재하여 구경하러 가봤다. 

피트니스는 3층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당시에는 코로나로 인해 명단을 셀프 작성 후 입장하는 방식이었다. 

정수기와 컵, 수건, 스피커가 놓여져 있고,

런닝머신 및 사이클과 몇몇 근력운동 기구들이 설치되어 있다. 

규모가 그리 큰편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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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쪽은 거의 와볼일이 없어서 조금 둘러본다고 이러저리 다니다가 저녁 식사는 근처 태국음식점인 바나나테이블에서 해결했다. 

태국분위기의 인테리어고 제법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인듯 했다.

밥과 비벼먹는 형태의 카오랏카파오무삽(이름이 너무 어렵다)과 꿍팟퐁커리를 주문했다. 

태국에서 먹었던 뿌팟퐁커리가 워낙 맛있었어서 기대를 하며 시켰는데...사실 기대보단 그저 그랬던 것 같다. 

들어오는 길에 갤러리아에 잠시 들러 디저트류도 조금 사와서 객실에서 와인과 함께.

주변이 워낙 번화하기 때문에 이런 점들은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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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국에선 조식 잘 안먹는데 이번엔 한번 포함해서 먹어본 조식 후기.

메리엇 계열답게 깔끔했고 음식들도 괜찮았다. 

음식 주변도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고, 갖출것은 다 갖춘 느낌. 

 

 

전반적으로 부대시설이 조금 아쉬웠던 호텔이었다. 

코로나 시국에 나름 저렴하게 잘 이용했었는데 지금은 조식포함 대략 20만원 중후반대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호캉스엔 수영장인 사람들에겐 코트야드는 비추~

쇼핑을 할 수 있는 시설이 가까이 있으면 좋겠다면 추천~

 

이상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