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수원역과 가까운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과 수원 주변 가볼만한 곳을 간단히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기차역 및 지하철, 쇼핑센터와 연결되어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안타깝게도 서울시내의 다른 노보텔들과는 달리 수영장은 갖추고 있지 않다.
1층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면 간단한 안내문을 준다.
당시 코로나 시기였기 때문에 현재는 다소 운영시간이 변경되었을 수 있다.
노보텔은 세계적인 아코르 계열의 호텔로 세계 어느 노보텔을 가도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의 경우도 다른 노보텔들고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입구 들어서서 바로 왼쪽엔 화장실과 욕실이, 맞은편에는 짐가방을 둘 공간과 가운, 금고 등이 있다.
화장실과 샤워부스는 분리되어 있고 화장실엔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
방문당시에는 코로나 시국이었고 아직은 칫솔등이 무료로 제공이 되었다.
지금은 보통 다른 호텔들 처럼 1인 1,000원을 받고 판매를 한다고 한다.
객실은 넓은 침대와 2인 착석가능한 소파가 있었다.
가습기는 예약할때 미리 요청해두었다가 받았다.
객실 바깥 구조가 조금 특이하게도 앞에 테라스 같은 공간이 있다. 창을 통해 나갈 수 있는건 아니지만...
뷰도 딱히 볼것 없는 뷰다 ㅋ
샤워실이 다소 노출되어 있긴 한데 블라인드로 가릴 수 있다.
침대의 측면에는 소등할 수 있는 스위치와 충전기가 위치해 있다.
TV옆 데스크에는 스탠드와 휴지, 충전기 등이 올려져 있으며 캡슐커피 및 티와 커피, 와인잔도 마련되어 있다.
객실구경을 했으니 이제 피트니스로 한번 가보자.
아마도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이곳에 직원이 상주하며 관리했겠지만 방문당시에는 비어있었다.
헬스장은 생각보다 많은 기구들을 갖추고 있다.
테라스로 나가는 문도 있으나 이날은 잠궈놓은 것 같았고.
인바디 측정이 가능한 기계도 있어서 측정 후 출력 가능하다.
저녁 식사는 어디서 할까 고민하다가 룸서비스 메뉴를 봤는데
생각한것보다 룸서비스 메뉴가 그리 비싸지는 않더라.
특히 육회비빔밥이 실하고 맛있는데 방문 당시 2만원 초반대. 매우 만족스럽게 먹었다.
(연어샐러드는 정말 부실하고 별로긴 했다.)
수원하면 또 갈비통닭아닌가.
적당히 어플에서 시켜봤는데 치킨에 계란후라이와 빵,샐러드까지 포함되어있다.
룸서비스로 치킨도 있긴 하다. 맥주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배달과 크게 가격차이가 나는건 아닌듯 하다.
그래도 동네 치킨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배달시켜봤는데 만족만족.
지난 포스팅에 이은 호텔 소개였는데
이곳도 마찬가지로 수영장이 없어서 다소 아쉬운 호텔이었다.
다만 룸서비스 가성비가 좋고 피트니스 시설은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 비해 좋았으며
수원의 유명 관광지들이 가깝다는 장점이 있달까. 개인적으로는 코트야드 메리어트수원 보다는 수원 노보텔이 취향이었다.
2023.09.05 - [여행/국내여행] - [여행] 수원 호캉스 -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Feat.바나나테이블)
수원 노보텔 주변에 제법 가볼만한 관광지들이 있다.
월화원이나 수원화성, 화성행궁 등인데 해당 장소들에 대해선 다음 포스팅에 간략하게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이상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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