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수원여행 - 수원화성, 보영만두, 화성행궁, 효월공원 월화원, 서동진의 커피랩 행궁점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원역을 중심으로 근방의 가볼만한 곳들을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1. 수원화성
 
수원화성은 조선시대 1700년대 말 축조된 곳으로 일제강점기 및 한국전쟁을 거치며 일부가 파손되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축성 당시 모습대로 보수·복원하였다. 

차를 타고 가다보면 보이는 장안문. 수원화성의 일부라고 보면 되겠다. 

출처 : 수원화성 : 수원관광 (HOME) > 수원화성 > 수원화성 (suwon.go.kr)

 

실제로 그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모두 둘러보자면 제법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곳이다. 

주변에는 제법 상권이 발달해 있으며 차도 주변 뿐만아니라 수원화성의 안쪽에도 많은 카페들이 있어 산책하고 커피 한잔 하기 좋은 공간이다. 다만 주차는 조금 복잡할 수 있다. 
 
 
2. 보영만두
수원내에 수많은 직영점을 거느리고 있는 곳으로 찐만두와 군만두, 쫄면 등의 음식을 판매한다. 
장안문 주변에 직영점이 있어 수원화성을 방문한다면 한번쯤 들러서 먹어볼만한 곳이다. 
 
찐만두 7천원, 군만두 8천원, 쫄면 8천원.
요즘 물가가 좀 비싸긴 하다...ㅎㅎ

 
3. 화성행궁
장안문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화성행궁.
행궁이란 왕이 궁궐을 벗어나 머무르는 곳으로 화성행궁은 한국의 행궁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하며 수원화성의 부속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입장료는 성인 1인 1,500원이며 요즘은 야간 개장도 한다고 한다. 
야간개장때문에 한층 방문객이 많아져서 주차장도 좀 더 복잡하다고 하니 참고하자

장금이를 형상화한 동상도 보이는 듯하고 요즘 어느 지역에나 많이 있는 스탬프투어도 진행하는 모양이다. 

근처에 제법 넓은 공터가 있는데 주변 상점에서 연도 팔고 있다. 
시간 여유가 된다면 연날리기를 해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듯 하다. 

4. 효월공원 월화원
 
월화원은 전통중국식 정원으로 수원에 웬 중국식 정원이냐 할 수 있을텐데 2003년 10월 경기도와 광둥성이 체결한 ''우호 교류 발전에 관한 실행 협약''의 내용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전통 정원을 상대 도시에 짓기로 한 약속에 따라 2005년 6월 15일부터 조성되기 시작하여 2006년 4월 17일 문을 열었다고 한다. 

본래 제법 아름다운 곳이지만 너무 겨울에 가서 황량한 모습이다. 
푸릇한 계절에 방문하면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볼수 있다. 

사진 출처 : 월화원> 여행지 '열린 관광' 모두의 여행: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봄,가을 수원을 가게된다면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다. 

 
5. 서동진의 커피랩 행궁점
 
서동진의 커피랩은 보영만두와 마찬가지로 수원 내에 여러개의 지점이 있는 커피 프렌차이즈로 행궁점은 그 위치에 맞게 한옥형태의 모습을 띄고 있으며 2층으로 이루어진 구조다. 

크로플이 유행하던 시점이라 그런지 디저트들 중에 크로플을 많이 홍보 하는 듯 했다. 

한옥이라고 하기엔 바닥이 너무 타일이라 조금 아쉽긴 했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카페 주변으로 다른 한옥건물도 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기준 5천원 정도. 

이상으로 지난 수원 호텔 리뷰에 이은 수원 가볼만한 곳 포스팅을 마친다. 
수원여행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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