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영화 리뷰

영화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christopher nolan)

by 어쩌다박군 2015. 8. 29.
반응형

※영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오늘은 메멘토, 베트맨 시리즈, 인셉션 그리고 인터스텔라까지 굵직한 영화들을 만들어낸 놀란 감독이야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다크나이트와 인셉션 그리고 메멘토를 정말 너무나도 재밌게본 1인으로 놀란을 한번 파보는것도 좋겠다 싶은 마음에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ㅎ






작품


- 미행 (Following) <1998>

- 메멘토 (Memento) <2000>

- 인섬니아 (Insomnia) <2002>

- 배트맨 비긴즈 (Batman Begins) <2005>

- 프레스티지 (The Prestige) <2006>

-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 인셉션 (Inception) <2010>

- 다크 나이트 라이즈 (Dark Knight Rises) <2012>

-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 - 제작 참여

- 트랜센던스 (Transcendence) <2014> - 제작참여

-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2014>

- 퀘이 (Quay) <2015> -단편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은 1970년 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46살이네요 ㅎㅎ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닮은 감독 아저씨입니다ㅎ 

영국인 카피라이터 아버지와 미국인 스튜디어스 어머니 밑에서 영국에서 태어났고 현재 미국이랑 영국 이중국적이라고 해요. 

삼형제중 둘째고 막내 조나단은 각본을 쓰고 있죠ㅎ 그래서 두 형제가 영화판을 아주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태어난 놀란은 어렸을적부터 영화감독이 꿈이었다고 해요ㅎ








영화 미행 following, 1998 이 놀란의 데뷰작인데 토론토영화제, 노테르담 영화제, 슬램댄스 영화제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데뷰하게 됩니다ㅎ 참고로 이영화는 연기자들이 각자 다른 직업을 갖고 있어서 주말에만 만나서 게릴라 방식으로 촬영했고 자신이 편집까지 다했다고 합니다. 근데 호평을 받았... 님 뭥미...

아무튼 이 영화도 놀란의 주특기인 시간 순서의 배열을 다르게해서 극몰입을 극대화 시켰다고해요. 저도 아직 보진 못했는데 한번 봐봐야 겠어요ㅎ








이렇게 탄력을 받은 놀란은 투자를 받고 모든 자금을 끌어모아 메멘토를 촬영하게 됩니다. 역사에 오랫동안 남을 뒷통수 후려치는 반전이 탄생하게 되죠ㅎㅎㅎ  반전의 매력도 있지만 시간의 역순으로 진행되어 계속해서 극의 몰입감이 정말 최고인 영화예요. 아직 안보신분 있으시다면 당장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영화를 처음에 보시면 읭?! 하실 수도 있으셔서 제가 맨처음 봤을때 (비디오 테이프로 봤어요...ㅋㅋㅋ 그런 시절..) 마지막에 친절하게 해설까지 있었던 영화였어요ㅋㅋㅋ 그게 더 충격적이긴 했지만.. ㅋㅋ 아무튼 오래전에 봤어도 강렬하게 기억에 남은 메멘토를 시작으로 메이저로 진입하게 됩니다. 단 두작품만에.. ㅎㅎ


범죄영화 인썸니아라는 작품을 했는데 사실 저는 안봤어요 놀란의 흑역사라는 작품이기도 하죠 다만 그 신인 감독이 알파치노와 미쉘 윌리엄스와 같은 주연급과 같이 작품을 하면서 마찰이 없이 촬영을 마쳤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ㅎ 




그리고 놀란은 인공호흡기 끼고 다 죽어가는 히어로의 새 생명을 불어넣게 됩니다.




그 히어로는 인간박쥐 '베트맨' 인데요ㅎ 베트맨 비긴즈를 완벽하게 성공하게 되죠. 그리고 위너브라더스에서 속편으로 영화 '제작'을 놀란에게 맡겼어요. 헐리우드에서는 감독과 제작에 엄연한 차이가 있다고 해요. 감독은 정말 찍는 사람이고 제작은 그 영화의 A to Z 까지 모든것을 총괄하는데 가장 큰 권력이 편집권! 제작을 맡긴건 그만큼 놀란의 가능성을 믿고 정말 큰 권한을 준거죠ㅎ 

그렇게 다크나이트가 탄생합니다. 이 영환 정말 말할 것도 없죠ㅎ IMDB 랭킹 순위에서 8.9점으로 (2015.08.29 기준) 4위에 머무를 정도로 높은 평점이예요. 히어로물중에서는 말할것도 없고 1위가 쇼생크 탈출 2,3위가 대부예요. 밑으론 반지의 제왕, 스타워즈가 있을 정도니 흥행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고 생각해요. 베트맨 시리즈는 나중에 좀더 다뤄봐요.






베트맨 시리즈 중간에 저예산이라고 하는데 배우진들을 보면 저예산은 아닌것 같은 프레스티지로 등장하게 됩니다ㅎ 이 영화도 마찬가지로 놀란의 시간 배열을 다르게 해서 몰입감을 주는 영화예요. 일단 크리스찬 베일, 휴잭맨, 스칼렛 요한슨이 나와서 눈이 즐거워요ㅎ 과학적 놀란거리도 있긴하지만 충분히 재밌게 즐기실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ㅎ






그리고 또 하나의 블럭버스터 인셉션으로 찾아오게 됩니다. 시간의 흐름을 건들이다 못해 이젠 꿈까지 건들이는 놀란입니다. 놀란과 닮은 배우 디카프리오 주연의 인셉션은 뭐 말할 필요도 없을 만큼 정말 대성공하죠ㅎ 참고로 IMDB 에서 평점 8.7점으로 랭크로 역시 점수 또한 좋아요. 참고로 IMDB는 아마존 자회사로 사람들이 별점을 주는데 그 이용자들이 어마어마 하게 많아서 알바돌려서 평점 조작같은건 꿈에도 못꾸는 곳이라서 유저 랭킹으로 신뢰성을 갖고있다고 생각해요ㅎ 






그리고 트랜센던스와 맨오브 스틸의 제작을 맡기도 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가 인터스텔라로 자신의 감독한 영화가 또 빵! 하고 터집니다. 우리나라에선 천만관객을 끌어모으기 까지 했죠ㅎ 작품 제작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해요. 아무래도 과학적 이론이 영화의 큰 줄기를 차지하고 있다보니 많은 논란거리도 안겨주기도 한 영화예요. 이론은 잘 모르니 패스 





그리고 최근엔 퀘이라는 단편 다큐멘터리영화로 홀연히 나타나기도 했는데 아직 안봐서 한번 봐봐야 할것같아요.


쭉 놀란의 작품을 훑어 봤는데 굵직한 작품들이 많고 아직까지도 활발히 활동하는 감독이라서 점점 기대가 됩니다ㅎ

놀란은 사실주의로 명성이 자자하죠ㅎ 블럭버스터 찍으면서 CG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감독이예요ㅋㅋ 그래서 많은 것들을 남겼죠ㅋ

인터스텔라에서는 옥수수밭을 직접 3년동안 기르고 불싸지르기도 하고 인셉션에서는 정말 촬영장을 굴리기도 했어요ㅎ 

그러한 사실주의 기법으로 영상을 찍어내는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있는 감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놀란은 완벽하게 각본대로 촬영을 한다고 해요. 그래서 짜여진 각본대로 배우들이 연기를 하고 에드립을 최대한으로 절제한다고 합니다. 유일하게 자유롭게 연기를 하게한 역할이 다크나이트의 조커인데 골방에 몇시간씩 틀여박혀서 조커를 연구하는 히스레저를 보고 믿고 그 역을 그냥 맡겼다고 합니다ㅎ 그래서 히스레저의 그 연기가 빛을 본 것 같아요ㅎ 놀란은 감독판이 없는 감독인데요. 자신이 편집권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지만 각본 이외의 것들은 촬영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합니다ㅋㅋ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촬영장에서도 정장차림인데 교복을 입는 기숙사 학교를 다녀서 주머니가 있는 자켓이 편해서 정장을 계속해서 입고다닌다고 해요;;ㅋㅋ 그리고 이메일따위 사용하지않은 남자라고 해요. 이 남자 뭐지...










더 많은 이야기 거리가 있지만 다음에 놀란 작품을 다루면서 더 이야기 해봐요ㅎ

매력적인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었습니다 :D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