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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화 리뷰

[미드추천] How to Get Away with Murder

by 어쩌다박군 2015.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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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How to Get Away with Murder






요즘 한창 푹빠진 미드 How to Get Away with Murder !! 하우 투 겟어웨이 위드 머더!!

이름부터 이렇게 긴 미드는 첨봄ㅋㅋ 대부분 플래쉬, 프리즌 브레이크, 애로우, 왕좌의 게임 과같이 명사형인데 얘는 일단 이름부터 남다름

"살인죄를 피하는 방법" 정도로 해석하면 될라나... 


내가 아주 좋아하는 스릴러 + 법정 드라마 인데 스릴러 > 법정

거의 모든 미드가 그렇듯이 이것도 뼈대가 되는 사건이 있고 주변 에피소드를 풀어가는 형식이고 중간중간 뿌린 떡밥으로 심장이 쫄깃쫄깃 즐길 수 있다.

편집자체가 너무나도 신선함ㅎ 

시간배열을 건들여서 궁금증 폭발하게 만드는 편집을 정말 좋아하는데 (그래서 크리스토퍼 놀란 덕후인 부분)

그런 형식임ㅋㅋㅋ 뒷 내용을 정말 궁금증 폭발하게 만들어줘서 재미가 더욱 배가되는것 같음.





이들이 주요 등장인물로 극을 주도하는 배우들이다.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대학 교수이자 정말 유능한 변호사인 애널리즈 키딩 교수가 자신의 수업에서 뽑은 저 다섯명과 변호일을 함께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그러는 와중에 저 학생들중 4명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살인사건을 어떻게든 은폐하려는 사람들의 얘기인데 이게 정말 시간 배열을 바꾸고 현재와 과거를 왔다갔다 하면서 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하면서 한시즌 15개를 이끄는데 정말 재밌다. 

그리고 19세 드라마인지... 거의 매회 나오는 베드씬도... 좋다... ㅋㅋㅋㅋ 











간단히 드라마 내용을 보자면 애널리즈가 변호하는 사람들을 보면 도덕적으로 이 사람이 옳은 사람인지 나쁜사람인지를 판별하진 않는다. 키딩은 변호를 승리하기위해 그들을 도덕적 잣대에 판단하지 않고 변호를 하는일에만 몰두하고 대부분의 재판을 승리로 이끈다. 그리고 이런 사회적 역학관계가 우리의 실제 법정에서도 일어나고 있진 않나?




드라마의 주인공 애널리즈 키딩교수는 바이올라 데이비스 그녀인데, 사실 흑인 사람은 잘 구별하지 못하는 나인데 그녀는 내가 정말 수십번 봤던 영화 "헬퍼"의 주인공이다. 헬퍼에서는 에이블린 역으로 흑인 인권운동을 한 흑인여성으로 나오는데 드라마 1화를 보고서도 낯이 익다 였지 그 에이블린인지는 몰랐었다는건 함정...

아무튼 그녀가 보여주는 연기는 여기서도 빛을 바라는 것 같다.





큰 떡밥을 남기고 시즌1을 마친 How to Get Away with Murder 이제 시즌2가 시작됐는데 시즌2는 어떻게 사건이 일어날지 기대가 된다ㅎㅎㅎ

아직 유명하지 않은 미드이지만 노노 충분히 엄청 재미있는 추천미드! How to Get Away with Mu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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