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너무 오래되서 친숙한 미스터피자를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사실 이곳의 방문은 인천어딘가에 미스터피자 뷔페가 있다로 시작했는데...
몇가지 비교하고 찾아보고 그러다가 보니 광명으로 찾아와버렸....
사실 한때 코로나가 유행할 당시 매장에서 피자 뷔페를 운영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은 그 수가 줄어 일부 매장만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미스터피자 광명사거리역점은 2층에 위치해있다.
주말에 방문했는데 가격이 무려 성인 1인 13,900원이다.
요즘 같은 물가에....어디가서 돈까스만 먹어도 저가격인데 말이지..
매장에 들어가면 사장님이 피자뷔페 이용이시냐고 물어보시곤 자리를 안내해주신다.
테이블에 피자뷔페 이용 안내가 쓰여있다.
접시 개수가 1인 2개 사용이라고 추가 안내가 있었는데 하나에는 피자담고 나머지 하나에는 샐러드 담으면 충분하긴 하다.
음료기계 당연히 있어주시고~
이거지...그리웠다 옛날 피자집 샐러드.
맛살과 메추리알, 고구마, 감자, 단호박....사실 피자보다도 이게 더 좋아.
피자는 아래와 같이 준비되어 있고 먹는 동안에도 다른 종류의 피자가 계속 나온다.
당연히 퀄리티는 기존 시켜먹는것과는 약간 차이가 있지만 나쁘지 않다.
피자외에도 떡볶이 ,감자튀김, 탕수육, 치킨가라아게 등이 있다.
피자가 절대 부족하진 않았는데
다만 떡볶이나 다른 사이드메뉴는 채워지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긴 했다.
어떤분들은 식사를 하고 가려다가 미처 채워지지 않은 메뉴가 채워지니 한번 더 먹고 가시더라는..ㅋㅋ
이렇게 실컷 먹고 가도 3만원이 안되는 가격.
계속 사장님이 너무 저렴하게 받으시는거 아냐? 하면서 놀랐다.
그도 그럴것이 인천에도 하나 있는데 여기보다 가격이 더 비싸다.
피자뷔페를 운영한다고 해서 단품 메뉴를 판매하지 않는건 아니다.
원한다면 얼마든지 따로 먹고싶은 피자를 주문해서 포장도 가능하고, 매장에서 먹는것도 가능하다.
한가지 더 놀라운건 매장 한켠에 문구류가 쌓여있었는데 처음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으니
애들이 사달라고 하면 사주는 그런걸 노리시는건가..싶었는데
식사가 끝나면 이벤트로 뽑기를 하게 해주시곤 문구류를 하나 주신다.
사장님이 아이들에게도 너무 친절하시고
매장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곳!
오랜만의 피자와 샐러드 조합이 생각난다면 한번 가볼만한 곳이 아닌가 싶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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