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첫번째 파주여행(2013년)

첫번째 여행글입니다!

지난번 맛집에 파주 맛집을 올렸었는데요.

이번엔 3번이나 다녀왔던 파주 여행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첫번째 소개할 장소는 헤이리 마을인데요.

사실 이때 여행당시에는 블로그를 할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사진자료가 별로 없지만.....일단 첫번째 여행을 올려야 두번째, 세번째도 쓸수 있으니 ㅋㅋ

어설프지만 올려볼게요!

 

 

첫 방문 당시에는

어떤 건물의 경우는 무료입장이 되고, 몇몇 건물들은 입장권을 구매해야했는데요.

근현대사박물관 주변에 무료 입장건물이 하나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요즘에야 워낙 여기저기서 판매를 하고 있긴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굉장히 반가웠던 문방구 스타일의 간식이네요! ㅎ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옛날 맛이 나는 것도 있고...아닌 것도 있고 그랬어요 ㅎ

 

일단 가장 기대했던 곳은 근현대사 박물관이라 잠시만 머물다가 바로 이동을 했습니다!

옛날 스타일의 건물들을 그대로 재연해서 꽤 규모있게 재연해놓았더라구요.

요즘의 젊은 사람들은 처음보는 광경일수도 있지만 저는 촌에서 자란지라 몇몇 간판이나 건물들은 어릴 때 봤던 기억이 있어서

더 신이나서 구경을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

 

여느 박물관에서 그렇듯이 마네킹(?)을 이용해서 그 당시 생활상도 전시해두기도 했구요.

절구같은것도 있었는데 직접 절구를 들고 인증샷을 찍을수도 있었다는...ㅋ

 

건물들 뿐만 아니라 당시의 만화라던가 그때 당시 사용하던 물품들에 대해서도 많이 전시가 되어 있더라구요.

한 방에서 옛날 만화같은것을 틀고 있었는데 관람용은 아니고 전시개념이라...

본격적으로 만화를 틀어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ㅠㅠ 추억덕후...

 

정말 보면서 그러고보면 옛날 음료나 술에 비해 요즘은 디잔이 참 깔끔해졌다는 생각도 들고..

세월이 흘러서 요즘의 음료들 사진을 보면 촌스럽다고 느낄까 생각도해봤습니다 ㅎ

 

 

 

생각보다 근현대사 박물관이 너무 재밌기도 하고..규모가 있기 때문에 관람시간이 꽤 걸려요 ㅎ

홈페이지에 있는 정보만 몇가지 올려드리면

 

 

 - 운영 시간 : 09:3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 대표 번호 : 031) 957 – 1125

 - 박물관 위치 : 4번 게이트 입구

 - 입장료 : 소인 3000원/청소년 5000원/성인 7000원

- 4가지 테마별 전시관으로 운영 
    
    ① 풍물관 - 1960년대 전후 도시를 재현한 저잣거리(상가가 쭉 늘어선 거리)를 거닐며 골목 체험을 할수 있도록 주제별로
                     전시 (전파사,옛날식다방, 선술집 등)

    ② 문화관 - 옛날 레코드가게, 분식점, 상고졸업반, 학습자료전 등이 주제별로 구성

    ③ 추억관 - 추억의 소장품전, 10원짜리 지폐로 눈깔사탕, 아폴로, 쫀드기, 라면땅, 껌, 아이스케키 등 살수 있던 물건이 많던 
                     그때의 그 추억을 그대로 구성

    ④ 역사관 – 1910년대부터 현재까지 풍물, 정치, 문화, 생활, 오락 등의 시각 유물자료 7만여 점을 전시한 테마 박물관 

 

이라고 합니다 ㅋ

종종 소셜에서 할인판매도 하는것 같으니 미리사고 가면 이익이예요 ㅎ

 

나와보니 배고파서 떡볶이에 튀김을 먹었습니다.

맛은 그냥 뭐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정도...?ㅋㅋ

 

이날 방문해서 가본 곳들 중 유료 관람은 근현대사 박물관 뿐이었고

그 외에는 거리를 걷거나 무료로 볼수 있는 곳들만 잠깐씩 들어가봤어요.

 

 

이렇게 기괴하게 생긴 닭인형을 파는곳도 있었다는...ㅋㅋ

 

무엇보다도 이날 처음 가서 좋았던 건 이쁜 건물들이 많이 있었다는 거였어요.

 

 

안에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무슨 용도인지는 몰라서...

함부로 들어갈수 없었습니다 ㅋ

 

 

지금은 예쁜 카페들도 너무 많이 생겼고, 이때와 많은 변화가 있을거라 생각이 되요.

파주여행을 소개하면서 첫 여행을 빼놓을수 없어 포스팅을 해보긴 했는데

아이폰4로 찍은 사진들이라 요즘 사진에 비해 화질도 조금 떨어지는거 같아 아쉽네요.ㅎ

헤이리 마을은 얼마전에도 다녀와서 추가 포스팅이 있을 예정이니 블로그로 참고하시려는 분은

다음에 쓸 글도 한번 봐주세요~!

 

 

 

해당일 저녁식사는 착한낙지 라는 곳을 찾아가서 먹었어요 ㅋ

소셜에서 쿠폰도 판매하고 있어서 더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었고 맛도 나름 있던 기억이 나네요 ㅎ

전에 포스팅한 토향에서 식사를 하셔도 좋을것 같긴 하니 취향에 따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