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동해 현진관광호텔

너무 파주만 소개한거 같아

동해의 숙소 하나 추천드립니다~

 

한달전에, 올해의 마지막 여름 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_ㅠ

강원도 삼척/동해/강릉 일대를 다녔었습니다.

저는 이 지역 출신이라 따로 숙소를 얻지 않고 집에서 모두 보낼까 하다가

부모님께 폐가 될거 같아 괜찮은 숙소를 몇몇알아봤는데요.

 

가장 괜찮았던곳이 이 현진관광호텔이었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았는데요. 살짝 살짝 보이는 바다에 가슴 두근거리며...ㅋㅋㅋ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숙소가 백사장이 펼쳐진 곳에 위치했다던가...그런건 아니구요.

지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약간 시내입니다 ㅋㅋ 주변에 영화관이나 술집, 카페 등 번화시설들이 많이 있어요 ㅋ

우선, 이 숙소를 택하게 된건 최근에 리뉴얼을 했다고 하기도 했구요.

호텔처럼 깔끔하면서 3명이서 쓸수 있는 숙소를 찾으려다보니, 이곳이 선택이 되었네요.

더군다나 막바지 휴가철이라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싸게 구입을 할수가 있었네요.ㅎ 

걸어서 바다까지도 충분히 갈수는 있습니다 ㅎ

 

로비도 깔끔하고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했구요. (2인기준이었기에 1인 추가요금은 현장에서 지불했네요 ㅎ)

 

객실은 6층 부터였구요.  

좀 높은곳으로 배정을 받기는 했는데 뷰가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습니다..ㅋ

현진관광호텔 조식도 이용을 해볼까 하다가...

해외의 호텔들과 비교가 될듯하여...ㅋㅋ 그냥 깔끔하게 포기했는데

다른 블로그에서 본거에 따르면 그렇게 별로는 아니고 그냥 만원정도 가격에 적당하다는 평이었습니다.

 어두컴컴한 복도를 지나 문을 열면!

 침실이 펼쳐집니다 ㅎㅎ

온돌형과 카펫형 을 고르라고 했던 거 같은데..저희는 카펫으로!

 TV는 생각보다는 조금 작았습니다..ㅎ

 커피포트는 사용하지 않았었고, 냉장고에는 물이 두병 들어있고 다른 것들은 하나도 없었네요 ㅎ

 

 나름 호텔이라고...금고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욕실에는 작지만 욕조도 마련이 되어있구요.

 깔끔하게 수건과 어메니티들도 잘 놓여있습니다.

가지고온 세면도구가 있어서 거의 쓰진 않았는데.

면도기는 꽤나 괜찮았어요 ㅎㅎㅎ

 

 

 

 비품이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니  필요한 것은 미리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ㅋ

 한가지 아쉬운건....올레TV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보기 서비스같은건 안되더라구요 ㅠㅠ

치맥을 하며 재밌는 TV프로도 보고싶었는데 그점이 조금 아쉬웠네요 ㅋㅋ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호텔이었구요.현진관광호텔 할인 정보를 찾다가

쿠팡을 통해서 78100원에 구입, 추가금 1만원 지불하여 3명이서 1박에 88100원을 지출하였습니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저는 이곳에 다시 갈것 같아요 ㅎ

9월 30일까지는 쿠팡에서 계속 판매하는 것 같으니 뒤늦게 바다가 보고싶으신 분들~

숙소로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일반 트윈룸, 더블룸 뿐만 아니라 스위트룸(가격이 좀 ㅎㄷ.....)도 있긴 하니 ㅎ

즐거운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