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척을 떠나며...
산책하기 좋은 공원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부산같은 곳을 여행가보면 바다를 바라보며 길을 걷는 공원들이 많은데요.
그정도 큰 규모는 아니지만 삼척에도 바다를 보며 걸을수 있는 작은 공원이 있어요.
바로 이사부 사자공원 인데요.
삼척 증산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라장군 이사부의 개척정신과 얼을 이어받는다 는 의미로 공원이 지어졌고 매년 사자모양의 조각상들이 만들어져 전시되기도 하는 공간입니다.
개개인이 이런식으로 수상을 하게되면 전시가 되더라구요.
공원 곳곳에 이렇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ㅎ
공원정중앙에 보이는 계단으로 오르지 말고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가면 바다를 보며 걸어갈 수있는 길이 보이는데요.
이렇게 재밌게 생긴 사자 동상들을 지나면
이제 본격적 바다가 보이는 길이 나옵니다 ㅎ
우리집 쫑이도 동상옆에서 한컷...ㅋ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추암해수욕장으로 넘어갈수도 있어요.
바다 보이시나요?
명물 추암촛대바위가 보이네요:)
조금 걸어가면 안내표지판이 있습니다.
포토존 쪽으로 걸어가면 추암해수욕장으로 넘어가는 길이예요.
추암쪽으로 가시면 횟집이 몇몇 있습니다 ㅎ
저는 전망대로 올라가기 위해 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위에서 내려다 본 바다모습.
그리고 계단옆을 또 사자가 지키고 있네요 ㅎ
남자아이들 데리고 오면 사진찍기 좋아할것 같아요 ㅎ
위로 올라오시면 넓은 공간이 펼쳐져 있구요.
바다도 멀리까지 잘 보입니다.
공사하는 곳이 보이는데
대명리조트가 들어오려고 공사가 한창이예요:)
바다가 보이는 리조트~~기대중입니다 ㅋ
전망대 위를 올라오시면
아이들이 놀수 있도록 놀이터도 있구요
카페와 전시관도 있네요.
전 동물을 데리고 올라와서 들어갈 순 없었습니다ㅠㅠ
전망대 아래에도 주차공간이 많지만
위에도 차량 몇대를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공원을 바라보고 왼쪽 오르막길로 올라오시면 주차가 가능하긴 합니다:)
왼쪽 길에는 썰매장도 볼수 있는데요
사계절 이용이라고 하는데
이용 하는 사람은 한명도 보이질 않아서...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ㅠ
아마 성수기때만 운영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
썰매장 주변에도 놀이터가 있으니
운영을 안한다면 아이들과 이곳에서 잠시 쉬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사부 공원은 밤에 찾아오셔도 참 예뻐요.
분수대와 색색깔의 조명들이 켜진 공원!
삼척을 여행하신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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