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더울 때 가고 싶었던 제주도!
사정상 못가고 있다가 11월 추워 지는 이시기에 어쩌다 제주도를 가게 됬네요! ㅎ
11월 1일~11월 4일 여행기 포스팅 시작합니다!
제주도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1. 항공
우선 항공은 갈때는 진에어를 이용했습니다.
11월이 비수기에 속하는지라 소셜 여기저기서 티웨이, 아시아나 등이 많이 떴었는데요. 대부분의 특가들은 어차피 시간대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여러 방면에서 알아보시는게 좋은것 같아요!
오후 1시 50분 비행기였고,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특가판매로 1장 3만원으로 결제했어요~ㅎ
진에어에서는 추가금을 내고 좌석을 사전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상구석이나 프론트시트는 5천원, 다른좌석은 2천원쯤 이었던것 같아요~
저는 쓸데없는 예산 지출을 막기 위해 그냥 현장에서 발권하는걸로 했습니다ㅎ
진에어는 저가 항공인 만큼 좌석간격은 매우 좁아요...ㅠ
무릎이 닿는 거리....
리턴때는 아시아나를 이용했는데 확실히 진에어에 비해서 넓긴 하고...
같은 음료 한잔 서비스라도 훨씬 다양한 음료와 친절한 서비스가 동반됩니다 ㅋㅋ
저가라고는 하지만 어차피 가격은 한명당 만원 차이.(저녁 9시 리턴비행기 1인 40600원에 예매했습니다 ㅎ)
한시간 비행도 저렇게 좁으면 못가겠다 하시는 분들은
아시아나나 대한항공을 이용하셔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2. 렌터카
렌터카는 당연히 소셜에서 찾아보고 저렴한 곳을 이용했습니다.
저는 같이 동행한 친구가 K3를 운전하길래 그걸로 하려고 했는데(보험료 제외1일 9천원) 경차도 괜찮을것 같다고 해서
1일 이용으로 6천원, 총 4일을 대여했어요 ㅎ
렌터카 업체에 따라 시간제로 24시간당 1일 요금을 받는 경우도 있고 그냥 날짜계산으로 1일 요금을 받기도 하니 꼼꼼히 읽어보세요.
저는 어차피 72시간이 넘기때문에 4일치를 구매했지만 3박 4일 일정이라도 72시간이 넘지않는다면 3일치만 구매해도 되는 업체들이 많답니다 ㅎ
공항에 내리면 렌터카 위치 안내가 잘 되어 있기때문에 찾아가기 쉬울거예요.
안내판을 지나 렌터카하우스로 들어가면 수많은 업체가 간판을 걸고 예약자, 또는 신규고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
제가 찾아간 금강렌트카는 아주머니 한분이 계셨는데
너무 익숙하신지 조금은 빠르지만 친절한 말투로 계약사항들을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ㅎ
렌트카 업체에서 따로 보험을 들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는데
뭐 보험을 꼭 들으라고 강요하거나 하는건 전혀 없었고 사고가 많이 나니 조심하라는 말까지 해주시며
걱정해주시더라구요 ㅎ
아주머니의 안내에 따라 차량을 픽업하러 가면 관리하는 아저씨와 함께 차량을 둘러보는데.
그닥 꼼꼼하게 보시진 않습니다 ..ㅋㅋ
저는 가기전에 인터넷에서 렌터카업체가 돈을 뜯으려한다는 둥 하는 소리를 들어 꼼꼼히 살피며 사진도 찍어두고 그랬는데
반납할 때 그런건 전혀없고 친절하셨어요.
빌릴 때 이런 책자도 하나 줍니다.
젊은 사람들은...딱히 필요없을것 같고 아이들과 테마공원을 가시는 분들은 조금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ㅎ
3. 보험!
가장 고민하시는게 아마 렌트카 보험이 아닐까 싶은데요.
차량비용은 6천원인데 비해 완전자차보험은 2만~2만5천원까지 해서
여행을 하는데 조금 부담이 있어요.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034303
저희는 저 기사를 보고 보험사에 알아봤는데 특약을 추가해야 해서 바로는 불가능하더라구요.(삼성화재 기준)
그래서 나온 대안이 에듀카 원데이 보험이었습니다.
핸드폰을 통해서 현장에서 바로 보험에 가입할수 있고
비용도 4일간 6천원도 되지 않았던것 같아요.
공인인증서가 꼭 필요하긴 하지만 미리 준비만 한다면 경비를 줄일수 있을것 같네요!!
저는 묵을 숙소가 따로 있어서 숙소를 알아보지 않아.....그에 관해선 드릴 정보가 없네요 ㅠㅠ
좀 더 자세한 여행이야기는 다음 글들을 통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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