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산여행 part1 : 곡교천 시민체육공원 코스모스 / 지중해마을 /도고 파라다이스 스파

추석을 맞이해서 집에 내려오고 나니

날씨가 참 선선한것이 정말 가을이 온것 같네요.

 

가을을 맞이해서 여행을 떠나시려는 분들에게

서울에서 그리 멀지않은~ 아산으로 가을여행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작년 가을 저는 뭔가 온천에 가고싶다!! 는 생각으로 여행지를 찾다가

아산 파라다이스도고 + BS콘도 패키지를 소셜에서 찾게되었는데요.

요거다! 싶어서 지르고 다녀왔답니다 ...ㅋㅋ

1박 2일의 짧은 코스이지만 여러군데를 다녀와서 소개를 한번 해보고자 합니다!!

 

원래 첫번째 목적지는 지중해 마을이었는데요.

가는길에 너무 예쁜 곳을 발견해 이곳부터 먼저 소개합니다.

바로 곡교천 시민체육공원인데요.

계절마다 어울리는 예쁜 꽃과 나무들이 굉장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차가 다니는 2차선 도로를 따라 은행나무가 쭉 펼쳐져 있구요.(제가 갔을때가 작년 10월 초였는데, 좀 더 늦은 가을에 가면 노랗게 물든 길을 볼수 있데요!)

하천 옆으로는 코스모스꽃이 어마어마하게 피어있어요.

 

날씨도 참 좋아서 사진찍기 좋겠죠?? 

뒤에쭉 서있는 나무들이 바로 은행나무입니다. ㅎ

이때는 은행들이 떨어져서....냄새가-_-;;

 

 그리고 주변을 좀 돌아다니다 보니 특이한걸 보게되었는데요.

아직 정비중이었는지 보도블럭이 한켠에 쌓여있었는데..

그 사이로 저렇게 꽃이 피었더라구요.....생명의 신비란..

 

이곳에는 캠핑장도 있다고 하니, 캠핑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알아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두번째 목적지는 바로 지중해 마을이었습니다.

블로그에서 본 사진들이 참 이뻐서 기대를 안고 갔는데요.

사실 조금 실망을 했다는...-_ㅠ

 짠! 여기가 입구의 모습인데요.

저기....국밥.........냉면...간판 보이시나요?

물론 다 먹고 살자고 마을도 만들고 하는거니....탓할순 없지만

건물의 아름다움을 어필하는 관광지라면 건물과 어우러지게 간판을 달거나 할순 없었던걸까요 ㅠ

정말분위기 깨는 모습이었어요....개인적으로는 ㅠ 대부분의 상점들이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름 건물들이 깔끔하게 있는걸 볼수는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를 통해서 맛집이나 카페를 좀 알아보고 가긴 했는데요.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문도 닫혀있기도 했고....

생각보다 실망한터라 식사는 다른곳으로......ㅋㅋ 이동했습니다.

큰 기대 안하고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ㅎ

 

 

 

지중해 마을을 지나 도고 파라다이스에 들렀습니다.

도고 파라다이스 같은경우 보통 소셜에 많이 올라오니(소셜성애자....) 꼭 미리 구매하고 가세요ㅎ

 내부 사진은 따로 찍은게 없어서....ㅠ

요금 관련 몇가지 홈페이지에서 퍼와서 올려드립니다. ㅎ

 

 

 10월 12~22일은 시설 점검으로 휴장한다고 하니 참고하셔야 할듯해요.

 

개인적인 후기를 말하자면..

사실 약간 워터파크 느낌의 분위기를 기대하고 갔는데...딱히 그렇진 않아요 ㅋㅋ

그리고 10월은 외부에서 놀기에는 좀 많이 춥더라구요ㅎ

개인적으로는 그냥 대욕탕에서 온천욕이나 즐기는게 나았겠다 싶었네요 ㅋㅋ

 

 

 다음 글에서 숙소 간략히 소개하고

음식점과 관광지 하나 더 추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