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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여행] 블루로드 Part 1.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해맞이 공원

by 어쩌다박군 2016.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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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로드 Part 1.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해맞이공원

 

 

 

 

 

 

이번 국내여행은 동해안 일대를 누비고 다녔던 블루로드 일대기!!

무려 2016년 2월에 다녀왔던 여행을 이제서야 정리하게 되었다... 참으로 부지런해서 기억도 가물하다... ㅋㅋㅋㅋ

이번 여행도 1박 2일이지만 운가이드님의 활약으로 알찬 여행이 시작됐다ㅎ

 

 

바다성애자 운가이드님이 추천으로 해안도로의 끝판왕 동해안 블루로드를 따라서 이번 여행을 했다.

전체적으로 여행은 맑은 동해안을 원없이 볼 수 있는 상쾌한 드라이브 여행 이었다.

대게의 도시 영덕을 시작으로 드라이브를 하며 경주까지 내려가서 경주 일대를 둘러보는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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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코스의 여행이다!ㅎ 인천에서부터 시작한걸 감안한다면 1박 2일을 아주 아주 아주 알차게 사용했단걸 새삼 느낀다....ㅋㅋㅋ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해보자!

 

 

 

인천에서 동쪽끝 영덕까지 약 5시간정도 우리나라가 콩알만하지 않고 넓구나... 5시간이면 후쿠오카 왕복을 하고도 시간이 남는데...

우리나라의 영토를 직접 온몸으로 체험하다보면 금방 도착하는 시간이다 5시간쯤이야.... ㅋㅋㅋㅋ

고래불 해수욕장으로 들어서면 이렇게 이쁜 고래가 우릴 맞이했다ㅎ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에 위치해 있는 정말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ㅎ

해변 길이가 8KM로 길게 뻗어있고 백사장도 고와서 여름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중에 하나인 핫스팟이다.

특히나 해수욕장 주변으로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있어서 여름에 뜨거운 태양볕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ㅎ

주변에 덕천 해수욕장과 상대산이 있어 산도있고 바다도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ㅎ

정말 투명한 맑은 동해라면 어디든 좋지만 고래불 해수욕장은 정말 가보니 해수욕장이 이뻤다ㅎ

 

 

 

 

 

길고 아치형으로 뻗은 해수욕장의 자태를 뽐낸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 ㅋㅋㅋ

우리가 간날 날씨도 엄청 좋아서 열심히 달려왔던 운전의 피로감도 훅 날릴 수 있었다ㅎ

사실... 2월의 고래불 해수욕장은 사람은 없고 바람만 가득해서 피로감과 더불어 몸도 날라갈뻔...

저렇게 사진은 평화로워 보이지만 동해의 바닷바람은... ㅎㄷㄷ

 

지금에서야 하는 말이지만 이놈의 고래불 해수욕장은 지겹도록 하늘에서 보고 있는 애증의 emergency spot 이라.. 썩 기분이 좋진않다ㅋㅋ

그놈에 바람이 나의 발목을 잡을 줄이야... ㅋㅋㅋ

 

 



고래불은 유명하긴한데 주변에 먹거리나 카페같은 상업적인 것들은 없는편이다.

주변에 너무 많은 상업적인 것들이 자연경관을 해칠 수 있는데 여긴 그런것들이 많지 않아 좋다ㅎ

그런데 여긴 바다 근처말고도 주변 시내같은게 없어서... 조금은 아쉽기도 하다.... ㅎㅎㅎ

 

 

 

 

 

올릴 수 있는 사진이 두컷밖에 되지 않아 새삼 아쉽지만... 빨간 등대와 곧게 뻗은 고래불 해수욕장은 정말 아름다웠던 곳이다.

다만 여름에 오시길... ㅎㅎ

그리고 겨울철여서 그런가 주변에 오픈한 상점도 없어봬고 사람도 없어서 차안에서 바다를 감상하고 서둘러 다른 여행지로 움직였다.

 

 

다음 목적지는 영덕 해맞이 공원!!

저렇게 블루로드의 속해있는 영덕 바닷길을 따라가다보면 해변도로 중간에 뜬금이없이 나타나는 공원이다ㅎ

 

 

 

 

 

도로 주변으로 주차장 시설이 되어있긴하지만 넓진 않다. 그리고 공원 들어가기 위해서 우리처럼 남쪽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은 왼쪽에 있는 공원으로 들어 서기위해선 중앙차선을 넘어야해서 진입시 반대편 차량과 사람들에 주의해서 진입하길 바란다.

공원이 엄청 크거나 시설이 잘 정비된 공원은 아니고 바다를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게 마련한 장소이다ㅎ

 

 

 

 

바다가로 갈 수 있게 계단을 쭉 내놨다ㅎ 그리고 소나무와 쭉 펼쳐진 바다는 정말 이쁘다ㅎ

사진으로 보니 지금은 지겹도록 보는 동해의 바다지만 정말 맑은 날 맑은 바다를 보니 힐링되는 기분이다ㅎ

 

 

 

 

대게의 도시이니 만큼 영덕의 곳곳에 대게의 집게발을 자주 볼 수 있다ㅎ

저렇게 하얀 등대도있고 그 위도 올라 갈 수 있다.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바다를 자세히 볼 수 있고 손도 담글 수 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들이 있어서 푸른 나무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푸른 동해안을 몸으로 한껏 즐길 수 있는 블루로드!!ㅎ

중간중간 이렇게 힐링 스팟도 있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다ㅎ

쉬엄쉬엄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해안길을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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