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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여행]충청도 일대 여행 Part3 : 배론성지, 낭만짜장, 의림지

by 성장기 박군 2016.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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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언제나 1박 2일 여행에서도 뽕을 뽑으려 하는 성향때문에....ㅋㅋ

여행 한 군데를 가도 포스팅이 길어지네요 ㅎㅎㅎ

 

 

첫번째 소개할 곳은 배론성지입니다.

 

 

배론성지는 전국 각지의 성지순례 신자들이 끊임없이 찾는 한국 천주교의 성지라고 합니다.

한국 초대교회의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 들어와 화전과 옹기를 구워서 생계를 유지하며 신앙을 키워 나간 곳이래요.

 

큰 볼거리는 없지만 조용한 분위기에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는 성당도 당연히 있어요.

하지만 저녁시간에 간터라 이미 입장이 불가능한 시간이더라구요.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한번쯤 들려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순례자 미사는 매일오전 11시 30분에 있다고 하니

들르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길 한쪽으로는 물이 졸졸 흐리고 있는 곳두 있구요.

주차장 인근에는 잠시 쉴 수 있는 카페도 있었습니다.

 

 

배론성지를 뒤로하고,

고픈 배를 달래기 위해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맛집을 검색해보다가 낭만짜장이라는 곳이 유명하길래 ㅎ

 

대기석까지 있는 것을 보니 주말에는 어마어마하게 몰리나봐요.

 

 

메뉴는 여느 중국집이랑은 크게 다르진 않은데,

팟타이도 있네요 ㅋㅋ 신기했습니다.

 

 

당연히 중국집에 가면 세트메뉴죠!

보통 집에서 시켜먹는 세트메뉴보다는 가격이 조금 있는데요.

 

 

 

먼저 나온 탕수육을 먹어보면 비쌀만 하다 싶어요 ㅋ

정말 쫄깃한 것이 맛있습니다.

양배추 피클도 있는데 몇번을 가져다 먹었는지 몰라요 ㅎㅎ

 

 

탕수육을 먹으며 내부를 잠시 촬영...

중국집이지만 그런 느낌 없이 깔끔하게 생겼어요.

좌석도 있고 테이블도 있습니다.

 

 

다음은 짬뽕과 짜장면!

오랜만에 얼큰한 짬뽕 먹었네요.

조미료 맛이 듬뿍나는 그런 맛이아니라 좋았어요.

해물도 듬뿍!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의림지입니다.

의림지는 마땅한 주차시설이 없었던 것 같아요.

길 한켠에 차를 댄 기억이....(쓸모없는 블로거 또 등장....)

 

 

 

의림지 앞에는 의림지파크랜드라는 곳이 있습니다.

바이킹이나 회전목마 등의 놀이시설 등이 있는 곳인데요.

아쉽게도 평일 저녁에 가봤지만 이미 영업이 끝났더라구요-_ㅠ

 

 

어린이들 동반한 가족여행에 좋을 것 같은 코스입니다 ㅎ

 

 

 

 

아쉬운 나머지 입구쪽에 있는 오락시설에서 재밌는 사진 찍기......

 

 

 

의림지로 들어가면

나름의 마스코트 캐릭터도 있습니다 ㅋ

 

포토존 역할 톡톡히 하고 있네요 ㅋ

 

 

 

의림지는 사실 크게 볼만한것이 많지는 않아요.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책코스 정도입니다.

야경이 멋지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녁에 갔는데

경주 안압지를 다녀오고 난뒤론 이정도 야경은.....영 성에차지 않네요 ㅋㅋㅋ

 

 

어쨌든 의림지를 마지막으로 충청도 투어를 마쳤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은 곳이었지만

조용한 가족여행코스로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네요.

 

 

충청도 여행하시는데 포스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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