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맛집 포스팅!
블로그 초보인지라..지난번엔 주인장 아이디로 올렸었는데
팀블로그 기능이 있더라구요ㅎ
제 계정을 하나 만들어서 이제 제껄로 본격적으로 글을 써봅니다.
여름 휴가지중 단연 최고는 시원한 동해바다죠?
바라보기만 해도 시원한 바다!!!
오늘은 강원도 동해안중에서 제일 남쪽에 있는 삼척시의 맛집입니다.
제 고향이기도 한데요.
저도 처음가본 음식점인데 반찬도 다양하고 해서 올려봅니다.
네비게이션에서 감나무를 검색하시면 쉽게 찾으실수 있어요!
주차공간이 넓진 않은데 주변건물들 앞에 대강 차를 주차하면 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이쁘게 나무와 풀들이 있어요.
요렇게 영어로도 감나무라고 쓰여있네요.
일단 글씨체가 너무 이쁩니다+_+
의미를 알수 없는 글귀도.....ㅋㅋ
어쨌든 분위기가 맘에들어 찍어봅니다.
사실 들어가는 입구나 간판에 비해 식당내부는 정말 별볼일 없었어요..ㅋ
여기는 계산을 했던 건물인데
여기도 손님이 많이 오면 쓰는듯하지만
저희가 갔을 때는 이곳이 아닌 다른 곳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약간 허름했어요..-_ㅠ 하지만 뭐 음식만 맛있으면!!)
하트가 이쁘게 그려진 물티슈도 받고
방 한켠에 조그만하게 메뉴가 써있는데
처음엔 어디에 있나 싶을정도로 잘 안보여서
약간 그점이 불편하긴 했습니다.
뭔가 사진이 있는 메뉴판을 만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정식을 7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먹을수 있는데요.
저희는 저기에 조금 더 보태서
감나무 정식을 먹어보았습니다!
12가지 반찬들이 세팅됩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양 자체가 넉넉해서
한번도 리필을 하지 않았어요.
메인 메뉴인 생선과 수육이 나옵니다!
양이 적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렇게 많은 반찬과 생선에 1인분 만원이면 이정도로 충분하다는!
한상 거하게 차려졌죠?ㅋㅋ
전체적인 맛 평가를 해보자면
원래부터 강원도 태생인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요
한가지 약간 간이 세다는 것.
밥을 한공기 더 시켜서 드시는 것도 좋을거 같고..
싱겁게 드시는 분이라면 여기가 잘 안맞을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한가지더,
블로그를 돌아다니다보면 감나무집에 대한 안좋은 평들을 볼수 있었는데요.
그중에 특히 불친절과 관련해서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사실 강원도에서는 서비스 정신이 풍부한 식당?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죠...
그점이 아쉽기도 하지만, 본인들이 먼저 공손하게 대하면
어디서든지 좋은 대접을 받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내고 먹는건 우린데, 주인이 갑이냐구요??
그렇게 갑과 을을 따지는 순간, 인간관계라는 것이 각박해 지는것 같아요...
조금만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작은바램을 가져봅니다.
뜬금없는 맛집리뷰에 몇마디 적어봅니다 ㅋㅋ
손님이 많으면 밖에서 식사를 하거나 다른 별관에서도 식사를 하나봐요.
공간들이 예쁘게 차려져 있더라구요.
지난 번 포스팅때처럼 사진을 하나 남기며
포스팅을 마쳐봅니다!
*추가로 삼척에서 이런 메뉴의 식당중 다른 곳으로
청다래 라는 곳을 함께 추천해봅니다.
쌈밥정식 1인분에 7천원인데, 가정집을 개조해서 차린곳으로,
감나무집처럼 블로그에 소개되진 않았지만 맛있는 집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삼척에 가신 분들이 맛있는 식사를 할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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