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 이어 당진,서산 여행 part3 포스팅을 시작해본다.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
2023.10.27 - [여행/국내여행] - [여행] 당진,서산여행 part1 - 솔뫼성지, 베티블루 레스토랑
2023.10.31 - [여행/국내여행] - [여행]당진,서산여행 Part2 - 신리성지 , 합덕제수변공원
신리성지와 합덕제수변공원을 열심히 돌아다니고 이제 조금 쉴까해서 카페를 한 곳 들렸다.
당진에는 로드1950이라는 카페가 정말 유명하지만, 당진에 온 사람 대부분이 그곳에 있는것 같다는 후기를 보고 그냥 다른 곳을 가기로 결정..ㅋㅋ
한적한 시골길에 위치한 대동샘이라는 카페로 간다.
카페 대동샘은 실제로 근처에 대동샘이라는 오래된 우물이 있는데 그 이름을 따서 지어진게 아닌가 싶다.
한옥카페 형태로 주차공간은 카페 앞쪽에 10여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안으로 들어가보면 ㄷ자 형태로 이루어진 한옥카페로 앉을공간이 구석구석 굉장히 많다.
프라이빗하게 일행들끼리만 앉을수 있는 공간도 있고 바깥에도 테이블과 의자들이 놓여있어서 날씨가 좋은날은 바깥에서
차한잔 하기도 참 좋아보인다.
엄청 크진 않은 쇼케이스지만 휘낭시에 종류부터 나름 다양한 케이크류까지 잘 갖추고 있다.
비주얼도 너무 예쁜 케이크들이라 궁금해서 하나 먹어볼까 하다가 배가 불러서 음료만 주문하는 것으로.
카페의 메뉴와 카페 추가적인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2023.10.13 - [일상/카페 리뷰] - [카페] 당진 카페 - 당진의 한적한 한옥카페 대동샘
카페의 메인 공간은 아래와 같이 넓직한 구조이며 서비스 테이블도 잘 갖춰져 있다.
계산 후 화장실을 지나 좀 더 들어가면 별채도 있으니 원하는 공간을 선택해서 앉으면 될것 같다.
주문한 것은 디카페인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 쑥라떼이다.
분위기도 좋고 메뉴도 나쁘지 않았던 한옥카페 대동샘, 당진여행에서 조용한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카페에서 나와서 잠시 근처 대동샘에 실제로 한번 가봤는데 우물이 깨끗하게 관리되거나 그런건 아니었다.
더군다나 바로옆에 축사가 있어서 오히려 냄새가....그냥 이런곳이 있다~정도만 참고하시길 ㅋ
카페서 나와 이제 숙소로 향한다.
숙소는 당진의 한진포구에 위치한 호텔 로씨오.
주차는 호텔 앞 공간이 충분히 있으니 호텔앞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1층에서 체크인을 하고 객실로 이동.
전객실 오션뷰라고 하는데 내가 배정받은 객실은 아예 침대가 창을 향해 위치해 있었다.
침대뒤로는 앉아서 쉬거나 식사하기도 좋을 공간이 충분하다.
날이 흐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서해바다와 다리가 펼쳐져 있는 창밖 풍경.
객실에 욕조는 없는 객실이었고, 샤워부스와 화장실이 별도로 나누어진 구조였다.
근처에는 편의점도 많이 있고 식당들도 많아서 필요한것들을 사다먹기에도 편했다.
자세한 호텔에 대한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2023.10.18 - [여행/국내여행] - [여행] 당진 여행 - 당진 한진포구 오션뷰 호텔 로씨오
호텔에 짐을 풀고 조금 쉬다가 저녁식사를 하러 나와봤다.
포구 근처라 회를 먹거나 계절에 맞게 새우구이등을 먹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그닥 좋아하지 않는 음식들인지라 근처 칼국수가게로 향했다.
사실 이곳이 아니라 다른 곳에 가려고 했었는데 그곳이 문을 닫아서....
포스팅이 좀 더 많았던 이곳으로 오게되었다.
가게는 그리 크진 않았고 5시 조금 넘어서 들어갔을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저녁시간이 되니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생기더라는..
칼국수는 크게 3가지 종류로 볼수 있는데 나는 해물얼큰칼국수로 주문했다.
방문 당시 낙지 추가는 15,000원 이었던걸로 기억..별도로 추가를 하진 않았다.
조개와 홍합, 꽃게가 들어간 칼국수로 자리에서 바글바글 끓여먹으면 된다.
칼칼하니 속이 풀리는 맛이라 소주와 궁합이 찰떡이더라.
식사를 마치고 어차피 오늘 제대로 된 일몰은 못보겠다 싶었지만
그래도 전망대는 한번 봐줘야지 싶어 전망대로 향했다.
북적북적한 식당을 지나 조금 걸어가면 전망대로 향하는 데크길이 보인다.
제법 멋드러지게 우뚝 서 있는 전망대.
한진포구 식당들과 그리 멀지 않은거리이다.
2층에서도 사진 한장 찰칵.
벤치라도 하나 있으면 앉아서 잠시 멍때리기 좋을텐데 그런건 없어서 다소 아쉬웠다.
사실 이곳은 날씨가 좋은 날이 아니라면 밤에 오는게 더 예쁠것 같다.
내 경우는 먹고 퍼져버려서 결국 밤에 다시 나오진 않았지만...
이곳을 찾는 분들이라면 밤산책도 한번 해보시길!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 포스팅에서는 서산으로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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