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지난 5월 다녀온 충청도 여행의 짧은 포스팅 첫번째 편!
생일을 맞이하여 가볍게 국내 1박2일 여행을 즐기기로 하고.
전날 집에서 간단하게 미역국도 먹고, 맛있는 케이크도 먹고.
고기구울때 먹을 것들 잔뜩 챙겨서 출발.
첫번째로 향한 곳은 이른 아침 출발해 비어있는 속을 든든히 채워줄 브런치 카페, 참좋은당신 이다.
아산시 곡교천 근처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주변에 아파트들이 많아서 그런지 은근 손님들 연령대가 높은 편이었다.
내부는 상당히 넓고 통일감있는 인테리어로 깔끔한 편이고.
엄청 많은 수는 아니지만 빵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거기에 더해 브런치메뉴도 판매하고 있어 든든하게 아점으로 먹기에 좋은 곳이었다.
외부정원에도 좌석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바깥에는 고양이들도 몇마리 있어서 한가롭게 거닐거나 낮잠자는 모습등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자세한 후기는 별도의 포스팅을 참고하도록 하자.
2024.11.18 - [일상/카페 리뷰] - [카페]아산시 브런치 카페 - 참 좋은 당신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중 로또 판매점이 있어서 한번 들려봤다.
1등이 2번이나 나온곳이지만, 결국 꽝! ㅋ
다음으로 향한곳은 곡교천 은행나무길이다.
가을 단풍이 들 무렵엔 사람이 엄청 많은 곳이지만
아무래도 방문당시는 5월이라 주차장도 널널한 편이었다.
아산에는 고양이가 많은지..주차장에서도 고양이가 부비부비 애교를 부린다.
푸릇푸릇한 은행나무 앞에서 사진도 한장 찍어보고.
곡교천쪽으로 내려가서 산책도 한번 해보기로.
무슨꽃인지 모르지만 하천 옆으로는 보라색의 꽃들이 많이 피어 있었다.
어머님들 처럼 꽃앞에서도 사진 한장 남겨보고.
제법 더운 날씨에 산책하느라 찝찝해진 몸을 이끌고
다음 목적지인 온양온천랜드로 이동해본다.
아산 근처에는 워낙 유명한 스파나 온천들이 많은편.
아산 스파비스나 도고파라다이스 같은 대형 시설들도 있지만 이번엔 딱 온천만 하는 것으로 결정해서 온양온천랜드로 와봤다.
온천만 이용시에는 성인기준 1만원.
찜질방은 평일 3천원/주말 5천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계단이 은근 많이 있으니 아이들 혹은 어르신과 동반시 주의가 필요하겠다.
내부는 나름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고 제법 큰 규모의 냉탕1개와 온탕 3개가 있다.
샤워부스 넉넉하고 작지만 노천탕도 하나 있다.
노천탕의 온도가 매우 뜨거운 편이라 뜨거운 물 잘 못들어가는 경우 이용이 다소 어려울수도..?
주말이라 아이들과 같이 오는 사람들도 은근 보였는데 이곳에는 어린이온천(키즈워터파크)이 별도로 있기 때문인듯.
어린이 온천은 성인/아이 동일한 요금이고 평일에는 19,000원, 주말은 25,000원이다.
가격이 저렴한건 아니지만 어린아이들이 놀기엔 나름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 같다.
시설규모가 2개 층에 야외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물놀이시에는 아무래도 수영복이 필수라서 그런지 관련 용품도 판매는 하고 있었다.
목욕후 마시면 꿀맛일 음료들도 잔뜩 판매중이었다.
헬스장도 있기는 한데 회원을 받아서 운영중인 곳이고 1일 이용은 별도 15,000원이니 참고하자.
주차장은 나름 갖춰져 있긴 하지만 주말낮에는 만차가 될 확률이 높으니 참고하자.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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