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 이어 두번째 아산/태안여행 시작한다.
2024.11.25 - [여행/국내여행] - [여행] 2024 충청도 아산/태안 여행 Part1- 카페 참좋은당신, 곡교천 은행나무길, 온양온천랜드
온양온천랜드에서 온천을 마치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태안에 위치한 펜션 378 빌리지이다.
378빌리지는 여러개의 건물들이 모여있는 대형 펜션으로
일부 독채도 존재하긴 하나 대부분은 한개 건물에 여러 호실이 있는 형태이다.
객실의 형태는 조금씩 다르겠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리모델링 되어 하루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다.
침대도 킹사이즈에 티비도 아주 커서 밤에 편히 누워 영화 한편 보기 좋았다.
이곳은 개별 바베큐가 가능한 숙소로 각 호실 마다 배정되어 있는 텐트가 있다.
텐트의 절반이상은 별도의 구역에 위치해 있는데 일부 객실은 주차를 배정된 텐트 옆에 하게 되며 객실 바로 앞에 텐트가 있는 방도 있다.
개별 텐트이다 보니 비가오더라도 바베큐에 전혀 무리가 없고, 라면 끓이는 기계나 접시 등도 제공되어 이용이 편리하다.
불멍도 신청이 가능해서 캠핑하는 느낌을 제대로 낼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자.
2024.11.19 - [여행/국내여행] - [여행] 태안 안면도 펜션 - 캠핑 느낌 물씬 나는 378village(378빌리지)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안면도 자연휴양림이다.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제법 큰 규모로 매표소보다는 무인발권기를 이용해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기준 1,500원이며 별도의 주차료도 차량의 종류에 따라 받고 있으니 참고하자.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휴양림지구와 수목원지구로 크게 나뉘는데
휴양림지구에는 숙소도 약 20여개를 갖추고 있어 원한다면 숙박도 가능하다.
비용도 제법 저렴한 편이니 여행에 참고해도 좋을듯 싶다.
이번 방문에서는 휴양림은 따로 방문하지 않고 수목원 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방문 당시 5월이었기에 푸릇푸릇한 풍경을 실컷 볼 수 있었다.
고사리와 같은 양치식물들이 따로 모여있는 식물원도 가보고.
군데군데 포토존도 나름 마련되어 있어 산책하고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추천할만한 곳이다.
역시 가장 예뻤던 곳은 아산원 주변의 풍경들.
연못을 끼고 있는 정자 아산원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아산원 옆에는 양백당이라는 옛 건물도 보이는데
파란 하늘과 초록초록한 나무들 사이에서 그 모습이 너무 예뻤다.
가까이에 갔더니 옆에는 수국도 볼수 있었다.
예쁜건 당연히 담아와야지.
사진 또 한컷 !
조금 주변을 걸어보면 예쁘게 핀 보라색 꽃도 보이고.
여름에도 울긋불긋한 단풍나무 까지도.
그 풍경이 참 예뻤다.
가을에 갔었더라도 참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열심히 구경을 마치고 슬슬 서울로 갈 준비를 하다가.
서산에 들러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점심은 남자들의 소울푸드 돈까스.
서산에 위치한 백소정으로 다녀왔다.
체인점이니 맛이야 뭐 어디서 먹든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고, 사실 좋아하는 프렌차이즈이기도 해서
냉큼 찾아서 다녀왔다.
식사를 마치고, 서산에 왔으니 카페 흰당나귀는 또 한번 가줘야지.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도 주문하고.
카페 창을 통해 보이는 바깥뷰가 그림같다.
카페 흰당나귀의 자세한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자.
짧지만 이곳저곳 많이 돌아본 1박 2일 충청도 여행.
이상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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